저스트 고 파리 (2013~2014)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7
시공사 편집부 엮음, 박정은 감수 / 시공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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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고 파리 - 시공사,  다시 파리에 가고싶다~ 2번째 파리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ㅎㅎㅎ

 

 

 

 

 

 

 

 

 

 

 

 

 

 

 

 

 

 

 

해외여행을 갈때면 ~ ( 아직은~  지금까지 다녀온 해외는 몇 곳 안되지만요ㅎㅎ ) 아니 가기전에 꼭 챙겨 보고 챙겨 가게되는 책이 있어요~

그건 바로 시공사의 저스트고 시리즈인데요~

이번에 선택한 저스트고 시리즈는 바로  < 저스트고 파리 > 에요~ 최신개정판이에요~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파리 지하철 노선도에요~  낯선 여행 장소에서 이동수단~ 특히 지하철은 주요 체크포인트 중 하나이잖아요~

 

 

 

 

 

 

 

 


 

 

 

 

 

 

 

 

 

 

 

파리 베스트 플레이스 텐~

노트르담 대성당, 퐁피두 센터, 몽마르트르 언덕,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 콩코르드 광장, 개선문, 센 강 유람선, 오페라 가르니에 , 에펠탑~

첫 파리 여행가시면 꼭~ 다녀와야할 장소~ ㅎㅎㅎ 이렇게 꼭 짚어 알려주니 좋지요~^^

 

 

 몇년 전 파리에 갔을때 제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는데요~ ㅎㅎㅎ  

이제는 지난 시간만큼 흐릿해져 ㅎㅎ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모두 멋진 장소였던 ~ 그떄의 감동은 지금도 가슴속에 남아있어요~

특히나 기대했던 에펠탑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따라 넘 흐리고 비내리는 날씨에  야경을 마음껏 감상하지도 못했어요..--...

다시 파리에 가면 꼭 화창한 날 야경을 보고올래요~

 

 

 

 

 

 

 

 

 


 

 

 

 

 

 

 

 


 

 

 

 

 

 

 

 

 

 

 

파리지엔도 모르는 파리, 파리의 미술관, 파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  쇼핑과 레스토랑~ 등등 파리여행할 때 알고가면 좋은~ 알찬 정보들이 가득해요~

 

 

 

 

 

 

 

 


 

 

 

 

 

 

 


 

 

 

 

 

 

 


 

 

 

 

 

 

 


 

 

 

 

 

 

 

 

 

 

 

저스트고 파리를 보고 있으니 더더욱 파리~ 파리 ~ 한동안은 계속 이렇게 부르짓을 듯해요~ ㅎㅎㅎ

현재 계획으로는 내년에 2번째 파리여행을 가는 것인데요~ 아님 조금 늦어지면 내후년쯤 ㅎㅎㅎ 그때 까지 열심히 일해서 ㅎㅎ 여행기간을 팍팍 늘리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요~

 

 

 

 

 

 

 

 

 

 


 

 

 

 

 

 

 

 

 

 

 

 

 

 

 

 

 

 

 

다시 파리여행을 가면 이번에는 무엇보다 미술관 관람, 먹거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더욱 충족시키고 오고 싶어요~  

파르지엔처럼 바게트를 들고 거리에서 먹어보기도 해보고싶고요~  ㅎㅎㅎ 행가려면 아직 한참이나 멀었는데 저스트고 파리덕분에 ㅋ  꿈속에서 파리를 만나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또 여행갈때면 엇보다도 중요한 잠자리~  특히나 장기간 투숙할때면 아무래도 호텔은 가격면에서 매우 부담스럽거든요~ ^^ 저는 그래요~ ㅎㅎㅎ

 저스트고 파리에는 숙소로 호텔을 위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그런면에서 저에게는 살짝 아쉬운감이 있어요 그러나 호텔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선택시 도움이 될거에요~

 

저도 첫 파리여행때는 호텔에서 지냈는데요~  두번째 여행때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보고싶어요~

 

 

 

 

 

 

 

 


 

 

 

 

 

 

 


 

 

 

 

 

 

 

 

 

 

 

 저스트고 파리의  마무리에는 이렇게 부록으로 여행 스타일에 따른 여행준비부터 체험까지 비교해 놓아서 자신에게 맞는 ~ 자신이 원하는 여행 스타일을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요~

 

 

 

 

아시는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요 ㅎㅎ

제가 현재는 방통대 농학과에 편입하여 공부하고 있지만~ 재작년에는 불어 공부를 위해 방통대 불문학과에 편입을 헀었거든요~

 

불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계기는 바로바로~  몇년전의 파리 여행 덕분이에요~

그러니까  다시 파리여행을 가게된다면 짧막한 영어회화가 아닌 더듬어 말하더라도 불어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여행을 하고 싶어서에요~

 

 

물론 현재는 불문학과를 잠시 쉬고 있지만요 ( 농학과 졸업하면 바로 불문학과 공부 다시 시작할거에요~ )개인적으로 델프시험을 준비하려고해요~ 

그래서 현재 계획으로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다시 혼자만의 파리여행을 가는거에요~  ㅎㅎㅎ 

아~ 어서 가고싶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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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빵의 위로
구현정 지음 / 예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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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폭한 일상을 달달하게 만들어 주는 나만의 빵 테라피~ 유럽, 빵의 위로 -  구현정, 예담

 

 

 

 

 

 

 

 

 

 

 

 

 

 

 

 

 

 

 

몇년간 뜸했던 베이킹에서~  

요즘 한창 베이킹에 푹 빠져있는 저에게 다시한번 발효빵에 대한 자극을 팍팍~ 주는 책  < 유럽, 빵의 위로 > 소개해드려요~

베이킹 중에서 가장 자신있는 것을 얘기하라고 하면 나름 숙달된 발효빵 이라고 할까요~  ㅎㅎ 

손으로 익힌 기술이라 역시 한번 배우면 오랜시간 쉬어도 몸이 정확하게 그 감을 기억을 해내요~ 신기해요~

 

 

 

 

 

 

 

 


 

 

 

 

 

 


 

 

 

 

 

 


 

 

 

 

 

 

 

 

 

 

모양새는 투박한 빵들이지만 빚어내는 과정속에서 들어가는 정성의 맛과 그 속에서 오가는  사람냄새가 듬뿍 풍겨오는 빵을 통해

그저 단순하게 유럽의 유명한 빵집과 빵을 소개하는 책이 아닌 ,

저자의 일상과 함께 잘 버무려져 나오는 삶의 생생함, 소소한 행복감이 입가을 미소짓게 하는 유럽, 빵의 위로에요~

발효빵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특히 유럽의 발효빵 ( 유럽에서 빵을 먹어 본 것이 언제적일인지.. 그것도 제 속에 나오는 종류 중 극히 일부이지만요 ㅋ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ㅎㅎ )을  글과 사진으로 보며 

현지에서 다시 , 더 많은 베이킹을 직접 맛볼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당분간은 발효빵을 위주로 베이킹해야겠어요~

 

 

 

 

 

 

 

 

 


 

 

 

 

 

 

 

 

 

 

 

 

 

 

 

 

그날 저녁, 나는 커다란 바게트를 온 호텔방에 가루를 남기며 뜯어 먹었다.

파리의 바게트는 서울의 것보다 크기도 컸지만 겉은 더 딱딱했고 속살은 더 부드러웠다.

오렌지주스와 함께 입천장이 다 허는지도 모르고 반이나 먹었다.

그리고 처음 알았다. 바게뜨가 쫄깃하다는 것을.                              - 책중에서

 

 

 

 

 

- 이 문장을 읽는 순간 피식 ! 웃음이 나오며  대략 14년전 처음 바게뜨를 만났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처음 맛본 바게뜨에 어.. 이게 무슨 빵이야 ..

 모양만 보고는 맛도 없겠다 했던 제가 이제는 누구보다 바게뜨 겉의 바삭함과 속의 부드러움을 즐기게 되었다니.. 아이러니 하지요 ㅎㅎ

 갓 구워져 나온 바게뜨의 맛은 아마 맛 본 사람만이 알거에요~  음~ 따스함이 스며있는 바게뜨~

 최근에는 구워본 적이 없지만  한참 바게뜨를 열심히 만들고 구웠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새록새록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니 어서 바게뜨를 구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해요~ 일단 바게뜨 틀부터 장만해야겠어요

 

 

 

 

 

 

 

 

 


 

 

 

 

 

 


 

 

 

 

 

 


 

 

 

 

 

 

 

 

 

 

짜지도 달지도 그렇다고 느끼하지도 않은 브뢰첸은 결국 남편이 원하는 아침 빵에 대한 요구사항을 만족시켰다.

그는 브뢰첸 하나를 들고 나이프로 살살 반으로 가른다. 그 동작은 빵이 완전히 두 동강이 나기 바로 전에 멈춘다.

그리고 나이프로 작은 버터 조각을 부드러운 빵의 속살에 꼼꼼히 바른다.

그 위에 살라미 두 장을 살포시 포개고 에멘탈 치즈 한장을 반으로 접어 넎는다.

깔끔하고 섬세한 이 과정이 끝나면 두 손으로 빵을 들고 경쾌하게 씹어 먹는다.           - 책중에서

 

 

 

 

 

브뢰첸은 독일의 아침식사에 빼놓을 수 없는 한국으로 치면 일명 국민빵이라고 할 수 있어요~ ㅎㅎ

   한국에도  브뢰첸이 팔리고 있지만 현지에서 먹는 브뢰첸의 맛은 어떨맛일까요?? 

   저자가 남편이 빵을 먹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적어놓아 어찌나 식욕을 자극하던지요... 

   지금도 눈앞에 있다면 한입만이라도 덥석 베어물고 싶어요~

 

 

 

 

 

 

 

 

 


 

 

 

 

 

 

 


 

 

 

 

 

 


 

 

 

 

 

 

 

 

 

 

알자스에 오기 전에 내가 먹어 보았던 마카롱은 파리 스타일이었다.

견고하고 반듯하게 그리고 내게는 새침하게만 느껴졌던 마카롱이라는 과자를, 알자스에서는 투박하고 거칠게

그리고 달지 않고 고소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리크위르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여기서는 쉽게 마카롱코코라고 불리고 있었는데, 코코넛이 들어가 있어서 향긋하고 쫄깃하다. 소박한 모양의 달지 않은 알자스 마카롱.

난 파리 스타일보다는 알자스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 책중에서

 

 

 

 

 

 

- 코코넛이 들어간 향긋하고 쫄깃한 알자스 마카롱은 어떤 맛일까요??  아~  맛보고 싶어요~

 

 

 

 

 

 

 

 

 


 

 

 

 

 

 

 

 

 

 

 

 

 


 

 

 

 

 

 


 

 

 

 

 

 


 

 

 

 

 

 

 

 

 

 

나의 2월이 이렇게 즐거웠던 적이 있었던가.

해마다 2월에 베네치아로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안다.

대신에 기꺼이 내 주방으로 달려가 프리톨레를 튀기리라.

그리고 맛으로 추억을 불러내 보리라.                                                - 책중에서

 

 

 

 

 

- 저자가 '카니발에서만 맛보는 특별한 음식'이라는 메뉴에 유혹당하여 주문한 프리톨레~

  그 모양새가 카니발 빵이라고 여겨지지 않을만큼 볼품이 없었다 표현한 프리톨레지만  카니발이 끝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다시 등장하는 메뉴이기에

  한정된 시간속에선만 맛 볼 수 있는 프리톨레이기에  그 추억의 맛은 더욱 달콤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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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 신현림 시인의 흔들리는 청춘들을 위한 힐링 응원 에세이
신현림 지음 / 예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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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  신현림 시인의 힐링 응원 에세이 , 예담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신현림 시인의 힐링 응원 에세이가 가득 담긴~  < 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에요~

신현림 시인의 책을 처음 읽게 되었던건 저처럼 유난히 책에 대한 욕심( 읽는 것도 좋아하고 소장하는 것에 대한 욕심이 큰 ㅋ )이 큰 셋째언니를 통해서에요~^^ 

언니 네명 모두 독서를 좋아해서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책 읽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네요~ 이럴때면 언니들이 좋은 습관을 들여주어서  감사함이 커요~

그 이후로는 꾸준히 찾아서 읽게 되는 작가분 중에 한분이  신현림시인이세요~ ^^ 제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ㅎㅎㅎ

 

 

 

 

  

 


 

 


 

 

 

 

 

 

 

 

제목이 서른, 나에게로 돌아간다로 되어있어 첨에는 왠지 이거 딱 서른살이 되는 사람만 읽어야하는 책은 아닐까했는데요 ^^

비단 서른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읽어도 좋은 책으로 특히 20, 30대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길들로 채워져있어요. 

현재도 미래도 무언가 정해지지않은 것에 대한 불안감에 떨고있을 청춘들에게 전하는 에세이로 시인 신현림의 섬세한 문장으로 표현,  읽는 이들로 하여금  힐링의 힘을  가득 안겨주는 책이네요..

치열한 30대의 삶을 보내온 신현림 시인이 지나온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전해주는 힐링 응원 에세이로 저자가 이십 때부터 중년이 된 지금까지의 성장 에세이를 담았던 < 내 서른 살은 어디로 갔나 >를 다시 다듬고 보충하여  내놓은 개정판이에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는것이 생각처럼 녹록하지않다는 것에 때론 좌절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기다리고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 더 밝은 미래를 꿈꾸며 제 자신을 다독이고 있는 요즘의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니었나싶어요~

제가 원하는 길을 걷기위해 느껴야했던... 지금 이순간에도 느끼고 있는 외로움, 고독감을 끌어안아주며 다독여주네요...

아자 아자 화이팅 !!

읽는내내 가슴 속 한켠이 뭉클해짐을 느끼며 혼자 눈물짓기도하며 읽었어요. 

거. 현재의 아픔과 노력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되새길 수 있었어요~    신현림 시인~ 감사합니다

 

저자는 서른살의 고독과 불안을 잘 이겼기에 가난도 외로움도 축복이었구나..  지나고 나서 깨닫고 기뻐한다고 해요...

언젠가 저에게도 그런날이 오리라 믿으며 오늘도 열정적으로 노력하며 살아가는 저랍니당~ ㅎㅎ 

 
 
 
 

 

 

 


 

 

 


 

 

 

 

 

 

 

 

머릿속에서도  꿈속에서도 나만의 시를 생각했고 몸 속에 가득 채워지는 은은한 열기가 기분 좋았다.

내 노력이 자아내는 이 열기가 더 많은 축복을 안겨주리라 막연히 믿기 시작했다.

향기로운 아카시아 냄새가 하늘가로 퍼져 가듯 내 가슴속으로 어떤 상큼하고 신선한 희망의 양떼가 흘러갔다.

 

- 책중에서

 

 

 

 

 


 

 

 

 

 

 

 

 

슬픔은 가장 익숙하고 친밀한 감정이다. 행복감에도 슬픔이 깃든다

아주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 슬픔이 끼어들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어도 슬픔으로부터 자유롭기는 힘들다.

하지만 슬픔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을 생각해보자. 슬픔은 자기 내면으로 가는 차표와도 같다. 슬픔없이 어찌 자기 자신에게 돌아갈 수 있으랴.

 

- 책중에서

 

 

 

 

 


 

 

 

 

 

 

 

문제의 원인을 살피면 그 속에 답이 있다.

애쓰고 애쓴 다음 그냥 자유롭게 흘러가게 내버려 둬라.

글로 있는 그대로 다 표현하고 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고민이 심해 몸이 아플 때, 그동안 내 삶에 빠져 있거나 공허한 느낌이 뭔가를 깨닫고 발견하게 된다.

 

- 책중에서

 

 

 

 


 

 

 

 

 

 

 

 

인생은 지지리 궁상이라도 그 속에서 피워올리는 웃으은 진흙 속의 우아한 연꽃임을.

정말 힘겨울 때 시원한 프리 킥 골이 골문에 날아들 때처럼 유머는 마음을 부드럽게 감싼다.

 

 

 

- 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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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채소 레시피 - 살짝 말리면 더 맛있어지는
모토야 에츠코 지음, 박은희 옮김 / 부광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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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말리면 더 맛있어지는 말린 채소 레시피 - 모토야 에츠코

 

 

 

 

 

 

 

 

 

 

 

 

 

 


 

 

 

 

 


 

 

 

 

 

 

 

 

 

 

부끄러운 일이지만 사실 요리하다보면 남은 채소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유통기한을 넘길 때도 종종 생기고요   요리할 시간이 없어 ㅋ 냉장고안에서 썩힐 때도 종종 있거든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주말농장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수확을 하고나면( 지금은 겨울이라 수확할 것이 거의 없지만요 ^^ ) 바로 요리해서 먹기도 하지만 나머지는  보관해서 나누어  사용하지만 일주일 내내 그 재료를 사용하지는 않거든요 ^^

그래서 나름 채소별 보관법을 이용해서 저장해두지만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는 장기간 보관하기가 쉽지는 않고.. 냉동실은 이제 포화상태 ㅋ

아님 통풍이 수시로 되는 베란다라도 있음 좋겠지만 계속 베란다 창을 열어두는 것이 아니니 베란다 보관 또한 보관기간이 길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채소 보관방법으로 꼭 하고 싶었던것이  건조였는데 이웃님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드디어 벼르고 벼르다 제가 식품건조기를 장만했잖아요~

건조하면서 식품의 영양과 단맛이 증가하기도 하고요~ 물론 그것도 자연건조일때  효과가 크긴하지요 ㅋ

( 새로 장만한 리큅 식품건조기를 만나보세요~ 여기를 클릭해보세요~  )

그리하여 이번에는 새로이 장만한 식품건조기를 100% 에 가깝게 ㅋㅋ 활용할 수 있는 책 한권을 소개해드릴께요~~^^

 

 

 

 

 

 

 

 

 


 

 

 

 

 

 

 

 

 

 

 

이 책의 저자 모토야 에츠코씨는  풍토에 맞는 식생활을 신조로 식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 합리적이면서도 화려한 가정요리를 제안하는 요리 연구가로  " 살짝 말리면 더 맛있어지는 말린 채소 레시피 " 이외에도  요리와 관련된 책을 여러권 지으셨네요~~

비장의 밥 요리, 간단  채소 저장 레시피 등등 나머지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채소를 말려서 먹으면 그 단맛이 증가하며 영양도 함께 플러스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살짝 말리면 더 맛있어지는 말린 채소 레시피의 목차를 보시면

뿌리채소 , 잎채소, 열매채소, 버섯과 허브, 과일의  총 5가지로 분류되어 흔하게 구할수 있는 ( 물론 오크라, 고야 같은 예외의 채소도 살짝 있지만요 ㅎㅎ 그러나 주말농장이나 베란다 텃밭 하시는분들은 충분히 키울수 있는 키우고 계신 채소지요~  )  말려 먹기에 좋은 재료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재료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총 54가지의 요리가 수록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채소를 말리고 말린 채소를 이용한 요리를 맛있게 만들수가 있네요~ ㅎㅎ

 

 

 

 

 

 

 

 


 

 

 

 

 


 

 

 

 

 

 

 

 

 

 

 

저자가  채소를 말려 먹기 시작한지는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해요... 

음 .. 저희집도 제가 고등학교 입학전까지는 마당이 있는 주택에 살아서 그 마당에서 말린 재료들로 다양한 요리를 해주셨던 엄마와 시골 할머니댁에서 항상 챙겨서 보내주셨던  다양하게 말린 생선 ( 엄마, 아빠의 고향은 통영~ 이시거든요 ^^ )의 맛을 그때부터 알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저의 요리욕심은 어릴적부터 시작되었네요~  엄마의 손맛과 할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은 ~  ㅎㅎㅎ  아니 앞으로 이어가고 싶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이어져온 말린 재료들을 이용한 음식들이 다양하게 있잖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 맛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앞으로  그 맛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네요~ ㅋ 책소개 하다가 얘기가 잠시 다른길로 샜네요 ㅎㅎ

 

 

그래서 저자가 말린 채소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는 우연히 어느 지역의 시장에 장을 보러갔다가 채소의 신선도와 저렴한 가격에 반해서 ( 어쩜 저와 이리도 같은지요  )  자신도 모르게 몇상자나 되는 많은 양을 샀지만 도전히 한번에 다 먹을수가 없어서 남은 채소들을 말리기 시작했고

이렇게 말린 채소로 만든 채소 볶음, 된장국, 그리고 다채로운 채소의 맛이 녹아든 말린 채소 카레가 그 시작이었다고 해요~

지금까지 말린 채소의 그 맛에 반해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뿌리채소, 잎채소, 열매채소, 버섯과 허브, 과일의 종류별로 분류되어 자르느법, 말리는 법( 보관법 ), 먹는 법( 요리 레시피, 요리 과정 )까지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요~

생 채소는 생채소 대로~ 말린 채소는 말린 채소 대로 다 나름의 매력과 영양이 있잖아요~  

생채소는 싱싱할 때 아삭아삭 먹는 재미가 있다면 말린채소는 수분이 날아가면서 쫄깃한 식감이 생기고 단맛이 플러스 되어 생채소와는 또다른 맛을 음미할 수가 있잖아요

도시에서는 햇볕에 말리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ㅋ ( 저도 햇볕이 좋아요~ 그렇지만 현실은  ) 대신 요즘은 건조기가 있잖아요~

햇볕에 말려야 영양소도 더욱 풍부해지고 건조기에 말린 것과 자연적으로 말린것은 차이가 있지만 건조기를 활용해서라도 이렇게 생채소와는 다른 맛도 느껴보고요

부피도 줄여 생으로 보관할때보다는 오래 보관하며 먹을수 있는 장점도 많으니까요~

 

 

저는 이제 건조기를 이용해서 다양한 채소를 말리고 응용해서 요리하며 말린 채소의 매력에 빠져보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함께 동참해요~ ㅎㅎㅎ

< 살짝 말리면 더 맛있어지는 말린 채소 레시피 > 요리하시는 분들께 ~ 요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유용한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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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딕 베케이션 - 북유럽 디자인과 만나는
김진진 + 이홍안 지음 / 시드페이퍼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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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의 매력을 발견하다,  북유럽 디자인과 만나는 " 스칸딕 베케이션 " -  시드페이퍼   ::

 

 

 

 

 

 

 

 

 


 

 

 

 



 

 

 

 

 

 

 

요즘 트렌드인 북유럽 디자인..  북유럽 가구, 소품 등등... 트렌드이기전에 북유럽만의 묘한 매력을 풍기는 독특한 분위기에 푹 빠진 1인입니다~

그래서 북유럽  여행서를 자주보는 저에게 무언가 알수 없는 목마름을 남기곤 했던 책들.... 그런  속에서 만난  북유럽 디자인과 만나는 " 스칸딕 베케이션 "~

 

 

아주 작은 우연으로 코펜하겐을 시작으로 북유럽이 주는 차갑고도 따스한 매력에 빠진 두 작가가  3년간 이어진 북유럽 여행기를 담은 책이에요^^

 

 

 

 

 

 



 

 

 

 

 

 

 

 

첫번째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시작으로 두번째 스웨덴 스톡홀름,  세번째 핀란드 헬싱키까지 이어지는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여행기와  디자인서~

각 섹션별로~ 지역별로~  편안하게 그곳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어요~ 

 

 

 

 

 

 

 



 

 

 

 

 

 

 

 

# 덴마크 코펜하겐  - 우연하게도 딱 하나 남은 도시 코펜하겐, 북유럽 가구는 코펜하겐에 다 있다, 덴마크 디자인의 모든것 -디자인 박물관, 로얄 코펜하겐보다 더 로얄 까페...등등..

 

# 스웨덴 스톡홀름  - 없거나 혹은 너무 많거나 스톡홀름의 백야, 스웨덴 미녀라는 말, 맛있는 런치를 먹을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나의 로망 스톡홀름 시립도서관.. 등등..

 

# 핀란드 헬싱키  - 소개팅 상대가 헬싱키라면 , 카모메 식당의 사치에가 헬싱키로 간 까닭은, 세컨핸즈숍으로 매일매일 출근도장을 찍는 여자, 우리의 핀란드식 사우나 등등....

 

 

이렇게  각 섹션별로 톡톡튀는 소제목을 갖고  편안한 흐름으로 이어져 있어요~ 

 

 

 

 

 

 

 



 

 

 

 



 

 

 

 



 

 

 

 

 

 

 

각 섹션별 소제목의 대략적인 흐름을 훑어보면 책의 구성이 보이시죠!!?? ^^

호텔, 카페 & 레스토랑, 빈티지 샵, 인테리어 샵, 박물관 그리고 자세한 지도, 그 장소에서 가지고 온 선물들까지 깨알같은 정보가 들어있어 읽는 내내 눈이 즐겁고 

언젠가 꼭 찾아가보리라는 예정되지 않은 미래를 떠올리며 행복감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우리가 느낀 북유럽은 단순히 유행으로 치부할 수 있는 트렌드가 아닌 전통에서 비롯된 삶의 방식 그 자체였고,

특별해 보이던 모든 것들이 그들에게는 일상이며 생활의 지혜였다. 진짜 북유럽 스타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잠깐이라도 떠나보기를 , 당신이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 북유럽 스타일의 일부가  될 테니까 ! 

 

 

- 책중에서 ...

 

 

 

 

 

 

 



 

 

 

 



 

 

 

 



 

 

 

 

 

 

 

 

눈이 즐거운 것도 괜찮은 브런치 카페를 고르는 조건 중 하나라면 이곳은 단연코 좋은 곳이다.

 

남루하지만, 개성 넘치는 옷차림을 한 여행자와 이런저런 소란에도 묵묵히 책을 읽는 아가씨, 빨래바구니를 들고 커피를 고르는 청년들이 카페를 활기차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딱 그만큼의 임무를 완수한 듯한 클린한 느낌의 브런치, 나오면서 우린 투덜거렸다.

 

" 뭐 언제는 브런치를 '맛'으로 먹었나, '멋'으로 먹었지." 

 

맛은 부족했으나 충분히 멋있었으니 그것 또한 괜찮은 브런치였는지도 모른다. 

 

 

- 책중에서 ..

 

 

 

 

 

 

 

 

 

 

 

 

 

 

 

 

지금 이 순간 왜 하필 북유럽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고 싶다.  서울에서 지금 당장 떠날 수 있을 유럽땅 중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 곳이 헬싱키이고,

..... ( 중략 )

마땅히 생각나는 관관명소가 없는 만큼 더욱더 모험해 볼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말이다..

 

 

- 책중에서.

 

 

 

 

 

북유럽 여행과 디자인의 만남~

" 스칸딕 베케이션 "~ 북유럽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께는 실용적인 여행서가 되기도 하고  저처럼 북유럽 디자인의 매력에 빠지신분들께는 북유럽의 디자인 감각을 생생히 느껴볼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싶어요~

아.. 정말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북유럽 여행을 해보고야 말리라 다짐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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