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내가 있다 알맹이 그림책 50
알렉스 쿠소 지음, 키티 크라우더 그림, 신혜은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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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에 빠진 내면 세계를 몸으로 옮겨온 그림책. 우울증을 앓는 몸은 마음이 죽어버려도 심장을 뛰게 하고, 온몸 구석구석 뜨거운 피를 돌린다. 그럼에도 살아있다고, 잊지 않게 해준다. 심장 소리와 숨소리가 마음의 요동침이 내 안에 내가 있음을 떠올리기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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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모르는 것 돌개바람 1
발레리 제나티 지음, 알랑 메츠 그림,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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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잠재력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어른인 선생님이 어린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장면은 어린이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고자 하는 작품의 시선이 느껴진다. 2005년 작품이라서 교훈적이고, 정보를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하는 것 같아 아쉽지만, 위의 가치는 아직 바라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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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전사 소은하 창비아동문고 312
전수경 지음, 센개 그림 / 창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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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지구를 지키는 ˝별빛 전사˝ 은하의 이야기는, 우리의 연결됨이 다양할수록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움직이는 별자리처럼 우리의 관계를 고정하지 않을 때 우리는 자유롭게 나와 타자, 나와 세계 사이를 자유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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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선택 돌개바람 49
최은영 지음, 배현정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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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대신 작은 것들과 기꺼이 연대하는 내가 될 때, 폭력의 현장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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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반올림 49
정승희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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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지혁이가 아저씨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를 돌아보는 장면이 더 세심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크다. 아들이 커서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질문하게 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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