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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토미노 (책 + 원목 교구) - 만 5~7세 공간 지능 ㅣ 우드블록 12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살펴요~
펜토미노란?
'펜토'란 '다서'을 뜻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미노'는 '조각' 또는 '덩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즉, 펜토미노란 정사각형 다섯개를 변과 변이 맞닿도록 요리조리
붙여서 만든 평면 도형을 말해요.
*펜토미노 조각의 종류는 모두 12가지가 있어요.
가운데 있는 사각형은 정사각형 네개가 붙어 있으니
펜토미노가 아니예요~
책의 두께는 생각보다 얇다. 그래서 지침서인가 보다 생각을 했다.
포장 상태도 블록과 책이 같이 되어있는것 같지만 따로 되어 있어서 포장지를 뜯어도
블럭은 쏟아지지 않는다.
네모난 원목상자에 블록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고난 후 보관하기 편하다.
펜토미노? 처음 듣는 낯선 단어에 도대체 어떻게 하는 놀이일까?
의문스럽기도 하고 그냥 도형맞추기 같은것일까? 책을 받아서 혼자 궁금했다.
아이가 보기도 전에 먼저 뜯어보고, 책도 함께 펼쳐 보았다.
책은 설명서쯤으로 생각했는데 안에 설명과 함께 놀이를 할수 있는 활용집이다.
아이들의 좋아할 만한 그림에 우드블록을 이용해서 사물을 만들수도 있고,
한글 낱말을 만들어 볼 수도 있었다.
처음부터 낯선 놀이에 대한 두려움에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을 했지만
아이들은 고정된 틀이 아닌 창작으로 블록을 이용해 여러가지 사물을 만들기도 했다.
처음엔 조금 어색하고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방향도 바꿔가면서 고민을 하더니 금방 적응을 하는지 갈 수록 시간이 단축되었다.
아이들 놀이로 만이 차지하는 플라스틱 제질의 유해성 논란으로 장난감을 살때면 어제나 망설임과 걱정이 앞서있었는데
삼성 지능업 우드 블록은 천연원목과 무독성 염료만을 사용하였기에 안심이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놀이를 해야 두뇌계발에 좋다고는 하지만 어린아이일 수록 손이 입에 많이 들어간다.
그렇기에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장난감이 아이의 입에 들어갈까 혹 손에 묻어서 입에 들어가지나 안을까
걱정을 하게 된다.
언제나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면 옆에서 두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던 나였는데 지능업 우드 블록을 가지고 놀때면 안심이 되어 아이들끼리 놀수 있도록 한다.
색상도 선명한게 이쁘다.
혼자서 사용하기에도 사실 이런 저런 모양을 만드는 아이들에겐 조금은 작은 갯수이다.
그런데, 둘째아이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옆에서 조르면 이건 정말 난처한 일이다.
큰아이는 여러 동물의 모양도 만들고 아빠가 퇴근하면 보여주고 싶어하는데
블록의 수가 적어서 둘째아이는 언제나 형의 작품을 부수기 일수라 그럴때면 우리집은
전쟁터가 된다.
아이들의 작품을 보면서 상상력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깜짝놀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