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 중국의 근현대사를 알 수 있다.
문화혁명, 홍위병, 대기아 사건 등이 작가의 가족사와 뒤얽혀 잘 나타나있다.
복잡다단한 가족 관계에서 작가는 항상 배고픔과 사랑에 굶주려 하지만
사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작가를 사랑해 준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에
정서는 안정되어 보인다.
다만 어릴 때부터 예술적 기질이 다분했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