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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신웅진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제 8대 유엔사무총장으로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당선되어 취임 선서 후 연설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처음 인상이 너무나 좋아보였고 능통하게 영어로 말하는 모습이 너무 친근하게 다가왔다.
곧이어 그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 발간되었고 언젠가 읽어봐야지 했는데 그 날이 오늘이 됬다.
미국여행할때 가이드가 그런말을 한 기억이 난다.
세상 무서울게 없는 부시대통령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두명이 있는데 그게 바로 교황과 유엔사무총장이란다.
세계 최대의 강국의 대통령이 무서워할만큼 높은 자리에 있는 유엔사무총장의 자리를 우리나라 국민이 한다는 건 역사에 기리남을 사건이 아닐련지..
부드러운 인품과 온화한 성격 그리고 지나치다 할 정도의 성실함으로 얻은 실력.
필자는 그를 황희정승과 같다고 비유하고 있다.
그를 만나고 간 사람치고 그를 욕하는 사람은 없다.
욕은 커녕 그의 편이 되어주고 그의 동반자가 되어준다.
책만으로도 느낄수 있는 그의 진심들... 실제로 만나면 더 절실하게 느껴지겠지.
나도 이젠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떳떳하게 말을 할 수 있을거 같다.
'계산이 개입되지 않고 진심으로 베푼 선한 행동은 세상을 한 바퀴 돌아 자신에게 큰 행운으로 다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