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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놀자, 음악놀이터 - 몸도 마음도 들썩들썩 신나는 교실
한승모 지음, 박지원.박채현 그림 / 에듀니티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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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활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일상 속에서 '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노래부르기, 허밍, 리듬감 있게 랩처럼 떠드는 말들, 박자를 치며 노는 게임, 친구와 주고받는 말놀이들....아이들을 평범하게 놀면서 '음악'의 요소인 노래, 박자, 리듬, 가락, 화음을 몸으로 마음으로 체득하고 있다.

저자는 음악교육 분야에서 선생님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시며 함께 나누시는 분이다. 또한 음악에 놀이를 접목하여 즐겁게 배우게 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분이다.  

그 분이 주관하시는 연수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강사로 참여하시는 선생님들은 물론 배우기 위해 참가하신 선생님들에게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즐겁게 가르치기 위해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가르치면  더 즐겁게 배운다. 물론 '놀이'가 주가 되는 것이 아닌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발성, 노래, 박자, 가락, 화음" 네개의 분류로 나뉘어 음악놀이를 알려주고 있다.

대상, 학년, 인원, 시간까지 놀이에 적합하게 예상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음악놀이로 얻을 수 있는 교육효과(경청, 도전, 배려, 성찰등)도 9가지로 구분해서 제시한다.

 

활동단계에는 그림과 더불어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게다가 주의사항인 선생님의 조언과 수업효과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그래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QR코드를 제시하여 영상을 통해 보면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설명을 보고도 이해가 가지 않거나 기우뚱 할 때 영상을 보니 이해가 훨씬 더 잘 되었다.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TV예능이나 또래놀이 등을 통해 접해본 놀이들을 '음악'과 접목하여 쉽고 재미있게 안내해주니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다. 

아무런 도구나 악기 없이도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하여 준비물이 따로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고학년이 될 수록 '음악'을 힘들어하고 재미없어 하는 아이들에게

저자의 말처럼 '마음을 움직이는 아이들 중심의 활동'으로 수업을 구성한다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재미있게 음악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행복한 음악수업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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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최선 - 육아 지침서를 따르지 않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프랑스 육아 베스트셀러
기맷 포르 지음, 이종은.나자뜨 시페르 옮김 / 테크빌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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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보면 정말 평범한 엄마 되기도 얼마나 힘든 것인지 깨닫게 된다.

저자도 딸과 싸울 때마다 '내가 교육에 대해 책을 쓰고 있다니.....'라는 생각과 우울해질 때도 있다고 하니.....부족한 엄마인 나도 위로가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이론상의 육아가 아닌 실제 생활에 유용한 팁과 조언을 구하여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고자 쓴 책이다. 각 챕터별로 스마트 기기 사용, 식사교육, 수면교육,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것들, 학교생활, 어른으로서 아이의 미래를 계획해야하는 문제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연구결과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조언해준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해답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이 유아일 때는 몰라서 육아서를 정독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는데~~ 초등 이상이 되니 하루하루 급급하여 모든 걸 잊고 현실에서 허우적 댔다. 이런 나를 조금은 다독여주며 여러가지 딜레마를 풀어주기 위해 효과적이면서 꼭 필요한 설명을 해주는 친절한책이다.  

부모란 늘 공부해야하는 자리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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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묻는다 -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문재인 지음, 문형렬 엮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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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합니다~~ 새로운 2017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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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묻는다 -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문재인 지음, 문형렬 엮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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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시락 쉼터를 만든 아이들 내가 바꾸는 세상 1
배성호 지음, 홍수진 그림 / 초록개구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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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거꾸로 보여주며 '편견'이라는 것이 얼마나 인간을 고정관념화 시키고 생각을 닫히게 하는지를 이야기 해주는 선생님과 그것을 받아들이며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아이들.

선생님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꿔 나갈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의 싹을 심어주신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가서 직접 느꼈던 불편함을 몸소 나서서 바꿔 보려고 애쓰고 '프로젝트' 솔루션팀을 결성한 아이들의 작은 움직임과 벽에 부딪혀 나가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나는 과연 작은 것이라도 바꿔 나가기 위해 얼마나 애썼던가...고작 서명하나 큰 맘 먹고 하는게 고작인 소심한 어른이었을 뿐이다.

아이들의 도전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결국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누군가는 편하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희생에 의해서 얻어진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며 살며 나의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실천한다면.....세상은 좀 더 아름답고 가치있는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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