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런것이 하지은작가 작품이지 싶음. 근데 읽으면서 느낀건 작가님은 평소에 농담을 잘 안하고 사시는 듯... 웃기려고 하는 곳에선 왠지 어색함이...그러니 눈사자와여름은 내내 어색하지.
상을 읽어놓고 하를 구할수 없어서 몇년을 잊고 있던 책. 신청한지 며칠만에 구해주신 알라딘 사랑해요!기다린 보람만큼 몇시간만에 한권을 뚝딱 해버릴만큼 재밌었다. 그나저나 뫼신 사냥꾼 1권에서 6권 나온건 뭐려나...
문하생이 썼나? 다른 하지은인가?책속 사방에서 주인공의 매력을 어필하는데그 긴글을 읽는 내내주인공의 무능함과 찌질함으로 짜증이 났었음. 경솔했음을 계속 깨닫고만 있는 경위라니...작가 이름만 보고 샀던걸 후회해야 하나. 두권이 더 남았는데 그것들은 ˝모래선혈˝의 ˝하지은˝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