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부 이안사로부터 시작되는 이성계의 집안내력을 아니, 더욱 흥미롭다.
드라마에서 미련스러울 정도로 우직하고 역모할 뜻이 없던 인물로 그려지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다.
그래, 이게 리얼이지..!
하는 느낌.
닳고 닳은 표지가 구닥다리 역사 만화같은 느낌이었는데
재밌다.
조선왕조실톡을 빌리려다 없어 빌려본 역사만화책이 의외의 수확이었다. 다음권도 읽어봐야지.
그렇다. 흘러간 역사가 하나일 수 없는 법.
우리는 끝없이 역사를 새로 읽어야 한다. 재해석은 책읽기의 최고의 재미이다.
대하역사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