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양장)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가지 방법은 ‘너/당신‘이라는 주체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다.
보통은 감정을 표현할 때 ‘나‘라는 주체를 사용할 것이 권장되는 편이다. "우리 데이트를 잊어버렸다니 전 정말 섭섭해요"라고 말하라는 식이다.

하지만 심술꾼에게는 이러한 완곡한 어법이 통하지 않는다. 예컨대 "저를 대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면 "바로그게 자네 문제야!" 라고 나오기 십상이다. 심지어는 "우리가 뭐 대단한 관계라고 착각하지 마" 라는 식으로 한술 더 뜰지도 모른다.

따라서 심술꾼을 상대할 때에는 ‘너/당신‘ 이라는 주체를 분명히밝혀 자기 행동에 답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제게 무슨 말을할 때에는 좀 더 부드러운 어조로 해주세요" 혹은 "이제부터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상황이면 당신이 먼저 전화를 해주십시오"라는 식으로 말이다. - P19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