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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러브레터 - 당신을 위한 특별한 선물 1
유미성 지음 / 그림공장 / 200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시집의 시들을 읽어 나가다 보면 , 어느샌가 , 과거를 회상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 합니다 . 저번에는 , 시집을 읽고 나도 지폐에 소망과 염원을 담아 편지를 쓴다면 ,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수 있을까 , 하면서 시를 한편 써봤죠 , 못난 글 솜씨이지만 , 이 시집을 읽고 내가 느낀 감정을 시로 표현 한것이니 , 읽어 주세요 ㅅㅅ
-나에게 있는 지폐를 모두 꺼내여
그녀에겔 가길 소망하며
나의 마지막 마음을 담아 봅니다 .
그돈들이 세상을 돌고돌아
그녀의 소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난 그녈 잊지않을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 보아도
그녀는 나의것이 될수 없습니다
난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겁이 납니다.
수업식나 내내를 그녀로 매꿔 버릴까
수업도중에 남모르게 눈물 훔치게 될까 두렵습니다.
이렇게 사랑에 목매어 내 자신을 깎는건
지난 몇달이면 충분합니다.
현실이란 것에 충실합니다.
나의 바램은 이제 더이상 그녀가 아닙니다.
그녈 잊게 해달라는 것이
나의 최대의 바램입니다.
기도합니다.
하루발리 그녀가 내 마음속에서 벗어나버리길..
[그대없인 난 늘 이별일텐데.. ]
ㅅㅅ // 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