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넘이 마을의 개, 곡예사 황순원 전집 2
황순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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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난 보신탕에 대해서 그다지 나쁜 생각은 하지 않고 먹어 왔다. 하지만 이 글을 보면서 난 보신탕의 문제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한국 사람들의 생각이 매우 야만적이란 결론이 나왔다. 물론 먹을것 없던 먼 옛날 일이라 할지라도 그건 생명의 고귀함을 침해하는 동물 학대라는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여기에선 인간의 편의를 위해 동물의 생명을 짓밟는 행위를 볼수 있다. 무엇을 의도하고 쓴 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난 생명을 파괴했다는 것에 매우 큰 타격을 입어 그 외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겨를이 없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한번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면 그 끝은 죽음일것 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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