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새 DK 아틀라스 시리즈
바바라 테일러 지음, 리차드 오어 그림, 윤무부 옮김, 박선오 외 감수 / 루덴스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DK 아틀라스 시리즈 10번째 세계의 새입니다.

백과사전형식인데 딱딱하고 설명만 장황하게 있는 책과는 전혀 다르네요.

새에 관한 모든것이 담겨있는 이 책은...

우선 세계지구본 모양으로 서식지를 볼수 있고, 기호, 새의 학명이나 크기등 관련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북극 지역에서 사는 새들을 보면... 북극긴꼬리오리, 북극바다쇠오리등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지역과 학명, 길이등이 나와있어요.

세로로, 가로로 보여지는 내용들이 읽어보는데 재미도 있고, 방대한 자료와 그림들로 가득한 책속에서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지도 위에 새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이 새들에 관해 나와있어서 어디서 볼수 있을지도 알게 됩니다.

서식지의 사진은 실제 사진으로 나와있구요. 새들은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한눈에 들어오네요.

큼직한 책만큼이나 페이지도 알차고, 그 큰 페이지 안에 새들이 가득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이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도 잘 몰랐지만 상세하게 알게되는것 같아서 새에대한 관심도 높아집니다.

내가 찾고 싶은 새들을 찾아볼수도 있고, 사라져 가는 새들을 이 책을 통해 볼수 있습니다.

직접 볼수 있도록 환경문제나 사람들의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애완용으로 기르거나 환경오염등으로 사라져 가는 새들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새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도 나와있어서 아이가 유심히 보았답니다.

그렇게 새들을 위할 방법을 찾아보는것은 이 책을 통해 많은 새들을 만났기 때문일겁니다.

아는만큼 할일도 많아지는것 같아요.

새에 관한 정보들을 많이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서 새들과 조금더 가까와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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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별자리 이야기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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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밤하늘에서 보는 별들은 많은데 별자리에 대해 그리 상세하게 알지 못했던것이 아쉬웠는데

이 책에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책을 펼쳤다.

우리가 태어났을때를 보면서 자신의 별자리를 갖기도 하는데

뭐니뭐니 해도 별자리 하면 신화가 빠질수없다.

어린 아이들에게 신화의 복잡한 이야기도 어렵고, 그와 얽힌 별자리의 이야기도 어렵게 다가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기 나오는 별자리와 관련된 이야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이해되고, 알게 되는 정보들이 많았다.

신화처럼 어려울것도 같지만 만화형식으로 이야기를 술술 풀어가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볼수 있었다.

계절마다 하늘의 별자리도 바뀌고, 그 별자리 하나하나에 이야기가 담겨있다는것을 보면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작은 별들에 더욱 신비감이 들어있는것 같다.

별자리 관련 체험을 한적이 있는데 별자리도 보는 방법이 있다고...

북극성을 중심으로 줄을 긋고... 그래서 방향도 찾고, 다른 별자리도 찾으면서 그림을 그려보면 별자리가 된다는데

그렇게 직접 밤하늘에서 응용을 해보려고 해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는 아이에게 설명하기가 참 난감했다.

얼마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천문대를 가는것을 보고 그렇게 하늘의 달이나 별들을 자세히 볼수 있고,

설명을 자세히 들을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우선은 이 책으로 궁금증고 아쉬움을 달랠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본다.

쉽고, 재밌게 별을 찾고, 별이름도 알게되면서 밤 하늘이 이제는 그저 그런 하늘이 아닌 내가 기억하고 있는 별자리들을 찾게 되는 그런 하늘이 될것 같다.

아이와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볼 여유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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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나라 코코몽 가방 퍼즐
올리브 스튜디오 지음 / 리틀올리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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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냉장고 나라 코코몽  NEW 가방 퍼즐 만나게 되었어요~

원래 코코몽을 참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치약이나 캐릭터상품에서 코코몽이 제법 있어요.

아이 있는 집에는 캐릭터 중요한데... 큰 아이와는 또 다르게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좋아하는 캐릭터의 퍼즐을 보여주니 열광하는건 당연한 일~ ㅎㅎ

한동안 좀 아파서 사실 많이 활용은 못했답니다.

그래도 특징을 한번 말해볼께요~





우선 튼튼한 가방으로 되어있어요.

조각퍼즐 같은 경우는 이렇게 가방으로 되어있지 않으면 오래 두지 않아 조각들이 사라져 버려요.

그래서 또 사주던지, 활용을 제대로 못할수 있는데

이런 튼튼한 가방이 있으면 들고 다니면서 놀수 있으니 정말 좋은것 같아요.





 

퍼즐 조각을 보면 지금까지 봤던 퍼즐과는 많이 다른것을 알수 있어요.

그림은 다르지만 퍼즐 나뉘어 있는것은 거의 비슷했기에 가장자리만 맞추면 쉽게 퍼즐을 완성할수 있었답니다.

약간 잔머리죠. 그래서 몇번 하다 보면 실증이 날때도 있어서 오래 두고 놀지는 않았습니다.

 








바닥에 놓고 그냥 하게 되는데 요즘 유행하는 ㅠㅠ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서 말이죠.

그래도 이런 퍼즐은 잘 가지고 놀아주니 저는 마음이 조금 놓였답니다.

 



 

다른 퍼즐보다 2배는 두꺼운 퍼즐 판과 퍼즐조각입니다.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여러면에서 다른 퍼즐과 다른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왕이면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퍼즐,

그리고 늘 똑같이 나뉘어있는 조각들이 아닌 새로운것을 만날수 있게 해주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 퍼즐가방은 아이의 사랑을 많이 받을것 같아 엄마도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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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반 고흐 어린이를 위한 예술가
실비아 뤼티만 지음, 노성두 옮김, 로렌스 사틴 그림 / 다섯수레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이제는 명화들이 우리 일상으로 많이 들어온것 같다.

생활용품에서도 흔히 볼수 있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은 명화와 관련한 수업도 많이 하는것 같아서 지금어른보다 더 아는것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이쪽으로 잘 모르는 나도 몇작품 바로 말할수 있는 반 고흐!

어린이를 위한 반 고흐 이야기를 볼수 있었다.

열정적인 화가였던 고흐는 그의 그림의 색채만 봐도 그 말에 공감을 하게 한다.

동생에게는 지지를 받았지만 참 힘들었던 그의 생에서도 절대 포기 하지 않은 그림...

그래서 그런지 지금의 사람들이 그의 그림을 참 높게 평가하고 있기에 조금 위안은 되지 않을까 싶다.

테오가 들려주는 그림의 이야기는 더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는것 같다.

형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지 아기의 이름까지 형의 이름을 따서 지을정도니...

감자 먹는 사람들, 첫 걸음마 같은 그림들은 초기 작품이라서 그런지 해바라기의 강렬함은 없지만

그의 마음을 이해할수 잇는 그림들이 아닌가 싶다.

자신의 자화상을 자주 그려서 그런지 그의 얼굴이 낯설지 않지만 자꾸 변해가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드디어 유명한 해바라기 1888년 국립미술관 런던.

해바라기가 잘 시드는 식물이라고. 속도를 내고 덧칠을 해서 해바라기를 그렸을거라는 모습이 조금씩 상상이 되는듯

꽃병이 찌그러진건 이번에 알게 된것 같다.

동생 테오가 그림 한점 한점을 보면서 함께 이야기를 하듯 설명해주니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같이 보면서 알게 되는것들이 참 많았다.

슬픔... 그리고 고흐의 의자등 그의 작품 하나하나 제대로 알게된 책이라 너무 소중하다.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대충 알고만 있었던 고흐를 제대로 살펴보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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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WORLD 세계 입체지도 여행
마리 자뱅 지음, 권도희 옮김 / 서울문화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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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 지도책이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만난것 같아 너무 반가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또 다른 중요한 장점이 있어요.

바로 극장에서나 볼수 있던 3D 입체로 볼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어떻게 볼수 있나 봤더니 책속에 안경이 두개나 들어있네요.

혹시 친구라도 와서 같이 봐야 한다면 싸우지 않고 자랑을 할수 있겠네요.

 



 

우선 이 특별한 지도책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치지도, 입체 자연지도, 특별지도로 나뉘어있는 지도들.

일반적인 지도가 아니라 자연의 경관을 나타내는 입체 지도를 보면 솟아올라 보이는 산맥을들 볼수 있답니다.

특별지도는 고대 유적위치나 사하라 사막 경계와 같은 특별한 정보를 주고 있구요.

관광을 할때 어떤 유명한 곳을 찾아갈수 있을지 알려 주는 부분과 입체 엽서로 정말 진짜같은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이 입체 사진들을 안경으로 보면 정말 이 책의 진가를 느낄수 있습니다.

정치지도와 입체 자연지도를 시작으로 대륙과 나라들 별로 볼수 있습니다.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도 앞에서 보듯 볼수 있는 특별한 이 책은...

세계 여러나라를 알수 있는 지도 책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책이라고 할수 있겠어요.

세계 여러나라의 정보도 얻고, 그 나라로 바로 떠나보고 싶은 마음까지 들게 하네요.

이닙트의 피라미드... 4천 년이 넘는 세월을 우뚝 서있는 파라오의 무덤.

카프레 무덤을 입체 엽서로 보는 것, 동물들의 모습을 입체로 보는것들은 아이들이 이 책을 자주 보게 하는 중요한 요소랍니다.

좋은 책을 만나서 아이도 신나하고, 함께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들뜨게 하는 책이랍니다.

남극 얼음 동굴을 마지막으로 여행의 끝을 알리고 있지만 어쩌면 이것이 시작인지도 모르겠어요.

지도로 보던 곳을 3D 입체로 보니 정말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진짜 배낭을 매고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집니다.

입체로 여행을 해서 그런가봅니다. 책을 평면이 아닌 입체로 본다는것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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