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매머드 2 : 맘무 가족의 위기 - EBS 방영작 한반도의 매머드 2
EBS 한반도의 매머드 제작팀 지음 / 킨더랜드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한반도의 공룡으로 이책의 기대감이 높었습니다.

한반도의 공룡 제작기처럼 매머드의 제작기도 보고 싶고...

매머드는 방송을 놓쳐서 아쉬워했는데 이 책 보여주려니 뭔가 빠진듯해서 방송을 찾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봤는데 더 실감나네요.

그림이 방송에 보는것돠 같은 느낌이라서 더 좋아하는것 같은데

1편에 이어서 맘무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엄마와 맘무는 가족과 떨어져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었는데 남쪽으로 가기전에 강가에서 검치호랑이 무리를 만났습니다.

엄마와 맘무는 어찌 될까 숨죽여 봤던 기억이 나면서 이 책속으로 빠져듭니다.

검치호랑이들이 쫓아온 위기의 순간 큰뿔사슴으로 눈을 돌리는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어요.

큰뿔사슴을 덮쳐서 덩치큰 매머드보다 수월하게 사냥을 한 검치호랑이들.

그렇게 강을 건너서 가족을 만납니다.

맘무가 열세 살이 된 겨울...

동생들도 챙겨야 하고... 사촌 꽃님이는 새끼를 낳아서 엄마가 됩니다.

그렇게 가족들의 모습이 변해갈 쯔음 코뿔소와 맞닥들인 사고뭉치!

어른이 된 수컷 매머드는 독립을 해야하합니다. 뭉치도 말이죠.

이 책에서는 검치호랑이가 아주 위협적인 존재로 나옵니다. 동굴사자도 그렇구요.

맘무를 위해 수컷 매머드의 싸움이 벌어집니다.

나이든 수컷 매머드가 이겼는데... 이 둘이 짝을 이루면 스물두 달 쯤 뒤에 새끼가 생긴다고 하네요.

매머드는 다른 동물보다 오래 새끼를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공사 창립 10주년 기념 기획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매머드를 책으로 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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