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도 수련관 1 -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설전도 수련관 1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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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친구의 눈빛을 한번 보세요

태권도 복을 입었는데 한 친구는 검정색 띠 , 한친구는 흰 띠

같은 곳을 응시 하는데 보라색 머리카락의 친구는 팔짱도 끼고,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당당함이 느껴지고

갈색 머리카락의 친구는 두 팔도 어디다 두어야 할지 .. 눈빛도,, 입 모양도.. 무언가 자신이 없는 느낌이에요

두 친구는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표지의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세아와 나윤이는 요새 친구들이 말하는 절친이에요

세아는 나윤이네 집에 자기네 집 보다 더 자주 놀러가고, 부모님과 편하게 대화도 하고

냉장고에서 먹는 것 조차도 자연스럽게 꺼내 먹을 만큼 편하게 지내요

사소한 오해로 세아와 나윤이의 사이가 멀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 되네요

아이가 책 을 읽으면서 아무리 친해도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을때는

허락을 맡아야지 저러면 안된다고 하면서 세아의 행동을 지적 하더라고요 ㅎㅎ

친해도 허락은 맡아야 한다고요

나윤이는 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말 도 못 하지만, 상처를 받는 말을 들어도

혼자 앓는 아이에요. 세아와 사이가 서먹해지고, 불편해 지면서

그런 자신의 성격이 답답하고 속상 하던 어느날

나윤이의 반에 보라라는 친구가 전학을 와요

전학온 보라와 함께 자신감을 갖기 위해 찾아간 설전도 수련관

말싸움 잘 할 수 있게 수련 하는 곳이에요 ㅎㅎ

풍선에 적혀있는 단어를 큰 소리로 따라 하면서 터뜨리며 수련하는 곳이죠.

수련비는 공짜인데.. 엇@.@ 이 수련관 수련의 댓가가 목소리래요///

뭐지??? 수련을 하는데 나윤이의 목소리가 댓가가 되는거지?? 그럼 나윤이는 목소리를 잃게 되는건가??

목소리를 내어주고서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싶고, 상황에 맞게 말 하고 싶은 나윤이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요.. 역시.. 댓가 없는 건 세상에 없다는 걸 알게 해주네요~

세아와 사이가 좋아지고 싶은 나윤이는 다시 사이가 좋아질까요??

2권도 너무 궁금해 지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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