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레 3 -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 아델레 3
자비네 볼만 지음, 임케 죈니히센 그림, 김영진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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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레 1권 세상을 끌어 안아 주고 싶어요.

아델레 2권 생애 최고의 여름책.

아델레 3권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

아델레는 1~3권까지 세트로 되어 있는 시리즈 에요

제가 읽게된 아델레 책은

아델레 3권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이에요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바와 같이 최고의 비밀 클럽이 결성 되어 재미난 일들이 벌어져요


아델레의 가족은 '달라스'라는 성 을 써서 이웃들은 달라스네 아이들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달라스네 아이들은 모두 7명인데요 아이들 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주인공 아델레는 정신을 집중해서 물건을 당기거나 공중으로 띄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헨리는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고,

말린과 말레네는 쌍둥이인데 마음속으로 서로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어요

오스카는 7년 전 돌아가신 순무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들꽃은 꽃을 자라게 하고 피울 수 있어요.


아델레는 '붉은 호발벌'이라는 비밀클럽을 결성 하고 싶었어요

회원은 절친 마르타, 말린과 말레네, 헨리, 오스카, 들꽃, 아델레까지 총 일곱명이이에요

회원 간의 싸움을 금지하는 등의 규정을 만드는가 하면 비밀 클럽에 걸맞은 강령도 마련하고요


클럽의 존재를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부치고,

모임이 있는 날이면 회원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빨간색 옷을 입거나 붉은색 액세서리를 달고 호박벌 배지도 착용하기도 해요


어느날.

실개천을 청소한다고 물을 다 뺐는데

물이 없어 물고기들이 바닥에서 다 죽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붉은 호박벌 회원들은 물고기들을 살리기 위해

실개천으로 가서 물고기들을 양동이에 집어 넣어

베크슈타인 저택에 있는 연못에 풀어주기로 했어요.

그런데....다음날 가보니

물고기들이 모두 죽어있었어요.


붉은 호박벌 클럽은 물고기를 구해 준 이후

달라스네 아이들은 팝콘도 팔고, 들꽃의 능력을 이용해 꽃도 팔면서 돈을 벌어

동물보호소에 있는 개과 고양이를 도와주기로 해요.

7명의 호기심과, 따듯한 마음들이 붉은 호박벌 클럽에서 잘 어우러져

클럽 활동이 잘 유지가 될 것 같던 어느날....

리제로테의 질문으로

붉은 호박벌 클럽이 ....흔들리기 시작하네요..

리제로테의 질문은 바로...

"근데 왜 아델레가 클럽 회장이어야 해?"

과연 붉은 호박벌 클럽은 잘 유지가 될까요?


형제자매가 많은 아델레는 참 좋겠어요~ 재미난 이야기들이 하루도 끊이지 않을 것 같아

창작 동화인데도 괜히 부럽더라고요~ 물이 없어 죽어가는 물고기들을 살려주고 싶은 따듯한 마음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 의도치 않게 죽은 물고기들의 장례식

의견충돌을 겪으면서 양보와 타협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재밌었어요~

아이들의 갈등 해소법이 던져주는 따스한 교훈들이 가득 담겨있는

아델레 3권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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