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녀 안나 : 쓰레기 저수지의 괴물 씨앗읽기
페드로 마냐스 지음,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김영주 옮김 / 바나나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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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저수지의 괴물 꼬마 마녀 안나

저자 : 페트로 마냐스

쪽수 : 128쪽

요즘 환경 문제가 심각해져서 그런지

아이들의 책 에도 환경 문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환경 문제로 저수지의 물이 오염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1학년~4학년까지 국어와 사회 교과 연계도 되어 있네요^^

안나는 달 마을로 이사하면서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더위를 피해 저수지로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가요

엇.. 저수지 맞나요!!

온통 쓰레기 투성인데요!!

어찌된 일일까요...

세제 용기, 요구르트병, 등 쓰레기로 가득하고

게다가 다리가 잔뜩 달린 문어 괴물까지 있어요!

달마을 주민들로 인해 구정물에 쓰레기로 가득한 저수지...

쓰레기를 주워 깨끗하게 하지는 못 할 망정

지저분한 저수지에 음료수 하나쯤이야 생각하며

더러워진 저수지에 쓰레기를 하나 더 더하네요

마르쿠스가 저수지에 다마신 캔을 던지자

저수지에서 자주색의

괴생명체가 나타나 안나와 친구들을

잡아 끌었어요

허억~~~

안나와 친구들이 괴물의 다리에 잡혀 저수지 속으로 끌려 들어가요!!

어쩌나요!!!

저수지의 괴물의 정체는..

발 8개 문어 패티!

하지만 패티는 괴물이 아니라

패티로 선생님의 친구였어요

패티는 그저 얌전한 암컷 문어였어요

어쩌다가 얌전한 문어가 괴물이라는 소문이 나서 저수지 괴물이 되었을까요 ㅠㅠ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시키기 위해 프룬 선생님의 마법의 약이 만들어 지기 까지 !!

패티를 안전하게 잘 숨기기 위해

마법 스케이트를 타고 밤하늘을 달리고,

물이 말라가는 패티가 죽을까봐 물에 넣어야 하는 급박함 때문에

앞 뒤 사정 보지 않고 우물에 패티를 넣었다가

우물 속 요정 할아버지의 화를 돋구기도 하고,

패티를 사람으로 변신도 시키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저수지를 깨끗하게 만들 정화하는 마법의 약이 만들어 질 때까지 안나와 친구들이 패티를 돌봐야 해요

달마을 사람들에 의해 더럽혀진 자연환경,

과연 친구들이 패티를 구해줄 수 있을지

무사히 패티를 저수지로 돌려보낼수 있을지

다음장이 어떤 판타지 이야기로 채워질지 궁금해 지는 꼬마마녀 안나

판타지 이야기 이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아 반성 하게 되는 꼬마마녀 안나

저수지가 다시 더러워지지 않게 하려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아이와 환경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 볼 수 있는 책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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