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책꿈 6
기지 가에코 지음, 이가라시 다이스케 그림, 송지현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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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저자 : 기지 가에코

쪽수 : 80쪽

야간 대기조 고양이 의사

나의 아이를 위해서 야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때

달려주는 의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의 아이를 위해 달려와 줄 의사

바로 여기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가 있답니다~

어느날 새벽

동생 유노가 끙끙 대는 소리에 유나는 잠이 깨요

유노는 몸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안 좋아지고 있어요

잠을 자다가 누워있던 이불에 토를 하고

기운이 죽죽 빠지고 있어요

새벽에 더군다나 꼬맹이가 아프면 온집에 비상이 걸리잖아요

이를 어째요.. 응급실을 가야 할지.. .

이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니까요..

발만 동동 구르게 되고요

그러던 중..

유나의 눈에 반짝반짝 빛나는 전화번호 명함이 보여요

야간 응급 전문 소아청소년과 의사 로베르트

010-XXXX-XXXX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네,네. 야간 응급 전문 소아청소년과 의사로베르트 입니다옹."

개그맨처럼 우스꽝 스러운 말투의 의사.

믿음이 가진 않지만

일단 의사라고 하니 집으로 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작은 헬멧과 고글을 쓰고,

작은 오토바이에 올라 하얀 가운을 멋지게 입고

아픈 아이에게 달려가는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아이의 머리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닦아 주면서

아이의 증상을 확인 하는 로베르트

아파하는 아이도 로베르트 의 말을 잘 듣고 고분고분 하네요~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선생님은 유노를 진찰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리고

유노의 상태는 다행히 좋아지네요.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로베르트 선생님은 어른들의 기억 에서 사라져요. 아 이거 너무 궁금하네요~

고양이 의사??

낮에는 피곤한데 밤에는 활동적인 고양이 의사?

사람들과 필요로 할때 달려오는 고양이 이사?

하루밤의 꿈 일까?

어린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상상일까?

책을 읽고 아이와 둘이 나눈 대화였어요

아이들 책 이라서 제가 상상력 부족 일지.. 아니면 작가가 열린 결말을 쓴건지

재미있게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결말을 못내렸죠~ㅎㅎ

생각을 하게 하는 책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의 이야기~♡ 책 읽기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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