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5

엽기 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ㅣ 엽기 과학자 프래니 5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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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시리즈로 보고 있는 프래니에요

5권은 3년전에 나온 책이였네요~

엽기 과학자 프래니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아이가 10권을 읽고 9권을 읽고 더 읽고 싶다고 했는데

사파리 출판사에서 10주년 기념이였는지 서평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 하고 있어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님은 프래니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우정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차이를 인정하는 성숙한 청소년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아이들이야 말로 선입견 없는 훌륭한 과학자라고앞으로도 그 왕성한 호기심과 놀라운 상상력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프래니를 추천하시는 글도 있답니다~

5편에서는 프래니의 어떤 엉뚱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같이 보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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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니의 실험 기구와 발명품들은 왠만한 엽기 과학자도 흉내 내기 힘든 것들이 많죠

그래서 프래니는 이고르라는 조수를 두었지요

이고르는순종은 아니에요

푸들,치와와,비글,스패니얼,셰퍼드종이 조금씩 섞인 데다가 개 비슷한 다른 동물의 피도 조금 섞인 녀석이죠

이고르는 프래니에게서 엽기 과학이라는 걸 많이 배우지만 아직 모르는게 많아 프래니는 이고르가 옆에 있음 항상 불안하고 신경이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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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과학자 프래니 에게도 도무지 다룰수 없는 한가지가 남동생이에요.매일 프래니를 방해하고 괴롭히거든요

그런 프래니의 동생 프레디를 어떻게 하면 가둬 둘 수있을까 고민하던 찰라 엄마가 텔레비전 리모콘을 누르면 프래디는 꼼작마라가 되는걸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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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프래니는 애견용 텔리비전을 만들어요 ㅋㅋ이고르를 가만히 앉혀 놓기 위해서요~풉~~

과학 발명을 할때 필요한 조수 이긴 하지만, 방해 되는 게 더 많다고 생각을 하는거죠~

그런데 부작용이 하나 생겼어요

이고르는 티비에 나오는 모든 것을 따라하네요~

프래니는 자신이 만든 발명품들이 사악한 이들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서 폭탄에 시한장치를 만들어요 왼쪽 절반이 날아갈 만큼 위협적인 폭탄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지구 최후의 날 폭탄을 이고르가 먹어 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어떠면 좋아요!!

티비만 보다가 포도인지 폭탄인지도 모르고 삼켜 버렸어요

이를 어째야 하나요~ ㅋㅋㅋㅋㅋㅋ 사람도 멍청하게 만드는 티비를 이고르라고 빗겨 나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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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니는 이고르를 구할 궁리를 하죠~! 5권 엽기 과학자 프래니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에서는 프래니가 만든 폭탄떄문에 이고르의 생명에 위협이 생겨 해결해 나가는 우당탕탕 이야기가 들어있었어요~

프래니의 엉뚱한 생각은 정말 상상을 초월 하는 내용이에요~

아이들의 호기심이 이렇게 왕성한데 엄마가 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꺽고 있는건 아닌지 한 번 더 생각 해 보게 되요

요새 제 아이는 강낭콩 키우기로 하나는 물도 잘 안주는 흙에 햇빛만, 하나는 물과 햇빛은 주되 흙이 없는 휴지에서

뿌리를 내리고 키우고 있어요~ 정말 엉뚱하지만, 아이의 호기심을 꺽고 싶지 않아 지켜보고 있는데

둘다 아직 잘 자라고 있어요~ ㅎㅎㅎ

프래니를 보면 아이의 그런 호기심들을 제 선입견으로 안될거야! 뭐하러? 하지말자, 귀찮아~ 이런 말을 정말 더 안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재승 교수님의 말씀처럼 선입견 없이 뭐든 할 수 있는 아이들이니까요~

재미있는 프래니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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