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 불안하고 낯선 부모 마음 돌봐주는 공감 가득 성교육서
박미애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넥서스 북 "우리아이 성교육"

아이의 성교육은 쑥스럽지 않게 하고 있어요

제가 성인이 되는 시기만 해도 컴퓨터가 그렇게 발달 된 시대도

핸드폰을 가지고 검색을 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였기에

걸어다니면서 네이버 , 유튜브에 노출되는 시대는 아니였죠

요새 아이들은 제가 커오던 시대와는 다른

유해한, 무해한 영상들에 아이들은 노출 되는 시대가 되어고 있는데요

좋은 내용들만 아이들이 보고 듣고 노출 되면 좋으련만..

실상 흥미 위주의 영상이나, 노출이 되지 않았어야 하는 영상들까지

아이들에게는 끊임없는 미디어 노출 시기가 되었죠.

그러다 보니 성에 대한 인식을 조금더 개방적으로 가지고 아이에게

교육 시켜야 겠다는 생각 이여서

이 책에서 안내되는 내용처럼 말길을 알아들을때부터

아이가 궁금해 하는 부분이들을

정확한 이름으로 알려주고 아는 지식상에서 알려 주곤 했어요

그래서 아이는 피임에 대해서도, 아이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도, 본인의 몸의 소중함도

잘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스스로 궁금한 부분은 책을 읽고 이해가 안되는 어휘들만 물어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우리아이 성교육" 제가 먼저 읽고 있는데

아이가 내용이 궁금했던지 슬쩍 가져다가 읽어보더라구요~

성교육을 부모가 시킨다고 관심도 없는 애라면 뭔 교육이 되겠어요~

아직 글자도 작고 내용도 많아서 궁금한 부분만 읽긴 하지만

성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는 초등고학년 친구들도 같이 읽어도 괜찮을 책 같아요

먼저 성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는 페이지부터 시작이 되요

가정에서 부모의 모습에서 성 역할을 배우고,

부부의 애정표현을 보며 성을 자연스럽게 인식 하죠~

아이앞에서 차별적인 성 역할 태도는

성에 대한 개념을 건강하게 인식하기 어려워요.

부모가 어떻게 성을 인식했는지 점검해봐요~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소변보고,

옷장을 열어 맘에 드는 옷을 고르는 것,

아이를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부부가 피임을 고민하거나 여성이 월경하는 것,

연인이 사랑하고 관계를 맺는 것 모두 성과 관련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어린이든 청소년이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그 자체의 성을 자연스럽게 일상을 경험하듯 누구나 지닌 것으로 인식을 해야 한데요.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경계교육?? 뭐지?? 이러면서 봤던 부분이에요

심리적인 경계(마음의 경계 : 몸매,결혼,출산,이런것들의 사적경계를 넘는 질문 ) 와

신체적 경계 (몸에 대한 경계 : 다른사람이 내 몸을 만지는 일)

뽀뽀하면 뭐 사줄게 ~ 하는 발언도 대가를 주고 스킨쉽을 허락해도 돼~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거죠

내 몸이나, 남의 몸을 만질때는 상대방이나 나에게 동의를 구해야 하는건 당연한거죠

가족부터 난 아빠니까

내가 낳았으니까

뽀뽀나, 포옹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하면

그 경계선이 무너진다는 거에요

가정에서 경계를 존중받지 못하는 아이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불안해 진데요.

경계에 대한 교육을 받은 아이는

다른 누군가 경계를 넘었을때 위험성을 인지하는 감각이 생기고,

잘못된 상황이라는 것을 빠르게 인지 한다네요~

그리고 혹시나 도움을 요청할 상황에서는 부모에게 도움도 요청하는 아이가 되고요

그리고 부모도 아이와 스킨쉽이 불편하다면

이유를 이야기 하고 아이에게 이해 시켜주는 부모의 역할은

다른사람의 마음과 기분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데요.

우리 아이의 올바른 성교육을 위해 하루 하루 더 노력하는 맘이 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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