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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사회참여 이야기 - 우리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ㅣ 생각쑥쑥 지식학교 1
백수연 지음, 홍그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3월
평점 :

10대라고 하면 왠지 엄청 어리고 무언가 혼자 하기엔 제약적인것들이 많아서 어른들의 도움을 주어야지 해결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우리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10대를 위한 사회 참여 이야기에서 소개되는 7명의 친구들은
스스로 생각하여 결정하고, 행동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어떤 이야기그 담겨 있을지 10대에는 과연 무얼 할 수 있을지 한번 읽어봤어요^^

-작가 소개-
글 : 백수연
청소년들의 꿈을 반짝반짝 빛나게 도와주는 그녀를 사람들은 ‘꿈쌤’이라고 부릅니다.
작품 :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그림 : 홍그림
이름 그대로 그림을 그리며 삽니다.
작품 : 조랑말과 나,잠이 오지 않는 밤, 등에 그림을 그리셨어요.
10대를 위한 사회 참여 이야기에 담은 7명의 친구들은 세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1. 자기주도성
2. 창의적인 생각
3.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위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요새 아이들 창의 융합 사고와 인성교육이 필수인 세대라는 것임을 확인 시켜 주네요^^
앞으로 본인드이 살아갈 사회에서 본인 스스로 무언가를 해결 해 나가는 힘 !!
절대적인 무기가 되는것임에 분명해요.

-목차-
1. 오늘은 불안해 하지 말아요
2. 친구들을 위해 회사를 만들다
3. 나로 인해 세상이 더 따뜻해진다면
4. 나는야 우리 동네 문제 해결사!
5.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6. 우리가 직접 바꿔 볼래!
7. 우리가 직접 만드는 청소년 정책!
10대라는 적은 나이에 발명, 창업, 정책 제안,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 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정보 제공 어플을 개발한 "형빈"
청소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회사를 설립한 청소년 창업가 "제우"
작은 힘으로 세상을 돕는 봉사 마니아 "슬비"
우리 마을을 살기 좋게 바꾸는 사회참여 동아리 회장 "승혁'
자퇴생을 향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는 "혜교"
청소년을 위한 단체 꿈의 드림 대표 "승준"
청소년특별회의 14대 전국 의장 "지윤"
실제 이야기 주인공들의 일곱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허구적인 이야기가 아닌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더 와 닿게 하는 내용이 많아요.
10대라는 나이가 어리면 어리다고 볼 수 있지만 무언가를 하기엔 절대 어리지 않다는걸요.

저는 아직 코로나 시대라 서 그런지 이책에서 맨 처음 이야기로 실려 있는 형빈군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어느날 뉴스속보로 코로나 소식을 알게된 형비인 대구에 살구 있었어요.
대구지역의 집단 감염을 통해 심각해진 상황은 중학생인 형빈이의 발목도 묶이게 됐죠.
사람들은 불안해 하기 시작했고 가짜 뉴스로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걱정 없는 하루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코로나19현황의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볼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했어요.
(평소에 IT관련된 공부도 듣고 독학으로 다향한 프로그램 개발에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가능했어요)
같은 관심사를 지닌 찬형이와 함께 앱을 만들기 시작했죠.
'모두의 걱정 없는 하루를 위하여' 라는 가치 아래 개발을 시작했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기에
두 친구의 의지는 불 타 올랐어요.
기술도 장비도 예산도 턱없이 부족한 친구들은 데이터를 가져올 데이터 소스가 없어 뉴스,정보발표를 모니터링 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등 수동 운영을 하며 새벽까지 잠 잘 시간도 부족 했지만
게임할 시간, 잠 잘 시간을 줄여 '코로나 나우'를 개발하면서 두 친구들은 보람을 느끼고 행복했어요.
맘카페 위주로 유명세를 타면서 접속자가 많아지고, 서버가 멈추거나 느려지고, 해커의 집단 공격을 받기도 했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형빈이의 곁에서 늘 함께해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코로나나우'가 있을 수 있었어요.
'코로나 나우'를 있게 해준 것은 가짜 뉴스로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걱정 없는 하루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과 작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겠노라는 끈질긴 노력이었어요.
형빈이는 평소에 관심 있던 것에 본인의 능력을 극대화 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앱을 만들었어요.
발명을 하는 것에 두려워 하지 않고 목표가 뚜렷히 잡혀 가능했던 결과물 이였어요.
평소 생각하고 상상하고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것들을 기회가 왔을떄 마음껏 보인의 능력을 발휘해 보는 거죠.
적은 비용이든 많은 비용이든 형빈이를 믿고 지원군이 되어준 부모님처럼
제 아이가 어떤 일에 계획을 세우고 지원을 요청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고 지원 해 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줘야 겠어요. 실패를 해도 배울 것이 있으니까요~~^^

생각이 쑥쑥 자라는 심화 학습 페이지를 통해 ‘사회참여’는 대체 무엇인지, 어떤 행동이 사회참여 활동인지, 어른들도 있는데 왜 굳이 10대가 사회참여 활동을 해야 하는지 등 ‘사회참여’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그 의의와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어요.
10대 청소년은 이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것, 불편해서 바꾸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주 작은 움직임이라도 변화의 시작을 만들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사회참여’ 에요.
모든걸 해결해 주기만을 바라지 않고,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거에요.

툰베리는 자신이 사는 스웨덴에서 이상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산불을 겪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느꼈어요.
이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후 변화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의미의 1인 시위를 벌였고, 툰베리의 행동이 전 세계에 알려지자 각국의 수백만 청소년들이 동일한 시위를 벌였어요.
툰베리의 시위는 환경 파괴 앞에 침묵하는 어른들에게는 경각심을 남겼고, 또래 친구들 스스로 사회참여 활동에 나서도록 독려해 주었지요.
툰베리는 이렇게 말했어요.
"변화를 일으키는 일에 나이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여러분은 세상에 어떤 도움이 되고 싶나요?”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10대를 위한 사회 참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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