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온 너에게 웅진 세계그림책 217
세실 메츠게르 지음,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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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예쁘죠?

아이가 보는 책이여서 그런지 그림이나 색감이 너무 예뻐요

성인이 된 지금도 그림책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꽃으로 온 너에게...

꽃으로 온 너에게...

꽃으로 온 너에게...

꽃으로 온 너에게...

책을 읽고... 제목을 한참 입으로 읽게 되더라고요..

한참 고민하게 만들어서요...

어른의 시각으로 봐서 생각이 많은 책인지.. 제가 너무 진지한건지.. 무얼 의미할까... 궁금한게 있어서요~ㅎㅎ

글,그림 세실 메츠게르 지음/ 이세진 옮김

세실 메츠게르 작가님은

프랑스 프랑슈콩테 지역에서 자랐으며, 아주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렸고.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레스터에서 영문학을 공부하셨대요. 낡았지만 예쁜 집과 공항의 사람들 그리고 꽃을 보는 것을 좋아 하신다네요~

프라스 동부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세실작가는 책과 여행을 좋아 하신데요~

곰 한마리가 살고 있어요. 이 곰은 투명해서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아요.

곰을 둘러싼 모든곳이 다 투명하죠.

곰에게는 항상 회색빛 비구름이 따라다녔고,얼굴은 차가운 그늘이 드리워있어요.

온통 투명한 세상에서 혼자 조용히 살아가던 투명한 곰의 옆집에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왔어요.

차갑고 회색빛이 가득한 투명한곰과 달리 화사하고 컬러풀한 오데트 아주머니에요.

오데트 아주머니는 정원에 꽃을 가득 심고, 주변을 풍성한 색깔로 가득 채웠어요.

곰은 이런 변화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늘 생기가 넘치는 오데트 아주머니가 힘들어진 곰은 이전의 조용한 생활이 그리워졌어요

조용했던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었죠.

그러던 어느날 꽃이 모두 말라죽어 슬픈 오데트 아주머니의 눈물을 본 곰은 아주머니를 도와주기로 결심을 해요.

곰은 그동안 무관심했던 오데트 아주머니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요.

자연스럽게 곰의 마음이 색으로 물들어요

곰 덕분에 오데트 아주머니의 메말랐던 정원은 생기를 되찾아요.

투명했던 곰의마음에도 한 송이 꽃이 피어나요.

서로 다른 색을 가진 곰과 이웃의 특별한 만남, 어떻게 시간이 흘러갈까요??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관계의 시작인 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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