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적는 아이들 - 100일 동안 매일매일
박현숙 지음, 홍정선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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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동안 매일매일 소원 적는 아이들은

수상한 시리즈 작가인 박현숙 님의 신간도서에요.

베스트셀러였던 자기 계발서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의 어린이 동화 버전이에요.

아이들의 소원을 적을 수 있도록 소원 수첩이 책에 같이 있었는데 책이 오자마자 아이가 바로 가져가 버렸어요~^^"

별책부록으로 있는 수업이 아이의 눈에 쏙 들어왔었나 봐요~

" 엄마~ 저 여기다가 제 소원 적을 건데 엄마 읽지 말아 주세요~ 비밀이에요~

하며.. 얼마나 귀엽던지ㅎㅎㅎ

말을 하지 않아도 소원 수첩엔 소원을 적고 비밀로 해야 한다며 무언가를 끄적이더니 자기만의 공간에 쏙 넣어버리네요~~ㅎㅎㅎ

아이에게 귀여운 비밀 소원 수첩이 생겼어요~ 무슨 내용으로 가득 채워질까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100일 동안 소원을 적는 아이들의 내용은 무엇일까 궁금했어요.

100일 동안 매일매일 소원을 적는다니 어떤 소원이기에 매일매일 100일 동안이나 소원을 적을까?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쳐 읽어보았어요~


-작가 소개-

글 ; 박현숙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하셨어요.

-작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가짜 칭찬,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수상한 식당, 기다려, 수상한 편의점, 뻔뻔한 가족, 위풍당당 왕이 엄마,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기차역, 궁금한 아파트, 궁금한 편의점, 빨간 구미호- 사라진 학교 고양이 등.

엄청난 인기작들이 많은 작가님이죠~믿고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란 거죠~^^

그림 : 홍정선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을 무척 좋아하신대요~


파란색 배경에 우주선도 보이고, 우주복을 입은 아이도 서있네요.

저곳은 우주인 걸까요??


용우는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하루하루 보내요.

그러던 어느 날, 길에 떨어진 돈을 발견하고. 그냥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돈이라도 주워 오해??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보란 듯이 돈을 줍고 경찰서로 가져다주며.

우연히 경찰서에서 ‘우주인 체험 학교 오디션’ 포스터를 발견해요

(오해의 이유 : 복도에서 넘어지려는 소림이를 도와주는 바람에 돈도 귀찮은 용우가 소림이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잡아 줬다..좋아해서...ㅎㅎ).?


 

찬란한 별과 행성을 누비며 우주를 둥둥 떠다니는 꿈을 꾼 이후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우주인 되는 법을 검색해 보고 우주인이 되면 어떨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설렘도 잠시, 우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훈련 강도를 견뎌야 하고 성적까지 우수해야 한다는 사실에 용우는 꿈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죠...

용우는 우주인이 되는 꿈을 접는 걸까요??



용우에겐 무조건 내 편인 성주라는 친구가 있어요

성주는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하도 울어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였던 친구였는데 용우가 성주의 마음을 달래주면서 성주와 단짝 친구가 돼요.

성주는 자신을 울보에서 탈출 시켜 주었던 용우가 자꾸 무기력하게 바뀌어 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죠..

용우의 소원은 우주인 체험 오디션에서 1등을.

소림이와 사귀고 싶은 것,

엄마에게 칭찬받고 용돈이 오르는 것

인데요 문장들이 다 과거형으로 적혀 있고 마지막에

우주인 체험 오디션에서 받은 상금을 학교에 기부했다는 용우의 소원은 아닌데 왜 적게 되는지는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용우가 갑자기 귀차니즘의 대명사가 된 건

누나의 학원 원장님께 아버지 직업이 공사장에서 일을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엄마와 누나에게 큰 상처를 받았고, 그 후로는 상처받기 싫어서 모든 일에서 원인과 결과를 만들지 않기로 한 거였어요.

솔직히 엄마와 누나가 속인 거면서 그게 왜 용우의 잘못으로 돌아갔는지..

씁쓸한 부분이었어요.


사업을 하는 아빠의 자식으로 학원을 다녀야 당당한 건가...

열심히 일한 아빠가 자식 뒷바라지 한 것에 감사함보다는 부끄러운 건가..


어휴... 하는 한숨이 나더라고요..

이래서 교육서에서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말이 생각났어요.ㅎㅎ 아버지 직업이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집이 가난하던, 상관없이

나에대한 자존감이 높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부끄러워서 말 못 하고 거짓말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 수 있도록이요.

용우의 행동이 혼날 일이 아니었음에도 엄마와 누나에게 원망을 듣고 혼이 난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100일 동안 매일매일 소원 적는 아이들에서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용우가 한 노력은 소원 노트에 매일 소원을 적으며 다짐하고 매일 거울을 보며 너를 좋아해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 제일 큰 문제가 있었어요.

용우는 자신을 믿지 않아요. 안되는 핑계를 찾고 있고,

나도 모르게 마음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웅크리고 있는 생각 잠재의식에

타협을 하고 있거든요.


누군가와 문자 대화를 통해 용우는 조금씩 생각이 바뀌고 있어요.

이런 노력이 용우의 소원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었을까요?

 


모두의 축하를 받는 용우는 교실에서 왜 박수를 받게 된 것일까요??

마음 성장과정이 잘 표현된 100일 동안 매일매일 소원 적는 아이들~~!!

꿈을 잃어버렸거나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동화였어요.

이상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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