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소개-
글. 그림 : 정세라
오래전 아주 우연히 맑게 웃고 있는 아주 귀여운 아기 물범 사진 한 장을 보고,순간 낯설지만 귀여운 아기 물범과 용감해지고 싶어 하는 겁 많은 꼬마가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 『용감한 허풍대장 토모』가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네요~

토모는 동네에서 유명한 허풍쟁이라고 소개를 하며 시작을 해요
저 표정 보세요 얼마나 익살 맞아요 ㅋㅋㅋㅋ
허풍은 좀 지나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 토모에요

동네에서 소준난 허풍쟁이 토모는 깜깜한 밤마저도 환하다고 하네요.
토모는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계속 허풍을 치며 용기 있는 척하지만,
사실 깜깜한 밤도, 북극곰도, 커다란 물범도 무서워 하고 두려워하는 겁이 많은 아이예요

친구가 아빠랑 배보다 더 큰 물범을 잡아왔다 하자 토모는 친구들에게
혼자서 고래만큼 큰 물범을 잡은적도 있다고 허풍을 치네요
못믿는 친구들에게 내일 저녁 산으로 오라고 합니다...
물범을 잡으러 산으로 갑니다.ㅎㅎㅎㅎㅎㅎ
과연 토모의 허풍은 어찌될까요?

숲속에서 만난 아기물범은 엄마를 잃어 버리고 작은 몸을 오들오들 떨며 무서워 해요.
자신보다 연약한 물범을 발견한는 춥지만 춥지 않다고,목도리도 물범에게 감싸주고
무섭지만 무섭지 않다고 약간의 허풍토모의 매력 포인트를 발산시키며 ^^
엄마를 잃어버린 물범을 위해 함께 용기를 내기 시작해요.
ㅋㅋ허풍은 토모만의 캐릭터이니까요~
토모는 아기 물범과 친구가 되요.
바다에서 사는 물개가 숲속에서 만난다니요..말도 안되죠~ 토모의 허풍에는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이 따라오는거 같아요.
허풍쟁이 토모의 허풍이 귀엽고. 미소 지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건 눈 밭 위에서 뛰어노는 천진난만한 아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아이들이 노는 모습에서 웃음 지을 수 있는 동화책이라 좋았어요.
어른이 되서 아이와 공감할 수있는 책 읽어볼수있는 기회가 생길때 마다 많이 읽어야겠어요.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토모가 숲 속에서 물개를 만난건 사실 이었을까요??
이만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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