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그리스로마 신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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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그리스로마신화를 이제는

딸아이가 읽게되었어요.

전지전능한 신들이 인간과 다를바없이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서로 다투기도 하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재미있었어요.

신들이 너무나 많아서 저도 헷갈릴정도였는데 역시나 딸아이도

누가 누군지 잘모르겠다고 하네요.

딸아이와 같이 천천히 읽어보면서 신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신들중에서도 올림포스의 12신은 제일 중요하면서도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요.

이렇게 간단하게 신들과 그들의 임무를 정리해준 페이지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딸아이가 특히 헷갈려하던 신들이 이렇게 모여있으니 더 좋았던거 같아요.

 

 

신들에 얽힌 이야기들은 세계여러나라의 신화와도 연결된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 흥미로웠어요.

유럽에 가게되면 박물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신들에 관한 여러작품들을 봐도 그리스로마

신화가 미술이나 건축등 여러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니까요.

 

 

저는 그중에서도 에로스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세익스피어의 한여름의 밤이라는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던 에로스는 화살을

쏴서 사랑에 빠지게 하는 신이지요.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던 에로스도 결국 사랑에 빠져서 청년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좀 낭만적이라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영화나 연극,소설에서 등장하던 신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

신들에 대해서 더 쉽게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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