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송이
가지꽃 지음 / 초록달팽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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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고 소중한 ***]

 

물방울 아기들이 얼음 꼬마들이 되고,

그 얼음 꼬마들이 눈송이가 되는 여정이 담겨있었다.

눈 오는 날 창가에 앉아

군고구마를 호호 불어먹으며

보고 싶은 동화책이다.

 

흰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하늘을 올려다보며 이 눈송이들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모두 어디에 모여 있다가 나타난 건지?

궁금했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그 대답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

비밀을 알아버린 것 같아 가슴이 콩닥거린다.

이미 오래전 들은 이야기라서 별 것 아닐 것 같았는데,

새삼스럽게 또 좋다.

 

“얼음 꼬마들이 눈송이가 되어가요.

똑같은 눈송이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어요.

모두 다 특별하고, 소중해요.”

 

“눈송이들은 도착할 곳을 정확히 알고 조용히 내려앉았어요.

세상이 빈틈없이 하얗게 덮여가요.”

 

“눈송이들의 마음이 기쁨으로 반짝거려요.

차가운 눈밭도 솜이불처럼 포근해요.”

 

눈송이들을 모두 다른 모양으로, 서로 다른 꽃으로

피어나게 해주고,

정확히 도착할 수 있게 해주고,

솜이불처럼 포근하게 해준

이야기와 함께 하는 눈밭이며 꽃밭이 펼쳐진

『눈송이』의 작가 가지꽃님이 너무 궁금하다.

가지꽃처럼 신비롭고 영롱하실 것 같아서 더 좋아요.

 

우리들 모두가 책 속의 눈송이처럼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마음과 손으로 잘 표현해주신 가지꽃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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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

#가지꽃_그림책

#초록달팽이_그림책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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