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따뜻한 연결의 순간

불편한 편의점 북투어
김미쇼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7월

♥ 한줄평 : 책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따뜻한 연결의 순간

불편한 편의점 작품은 우리 컬처블룸에서 나눔해준 뮤지컬이 제게는 첫 만남이었는데요. 너무 의미 있게 관람한 작품으로 관람 이후 책까지 사서 읽고, 또 뮤지컬을 2번이나 재방 했고요^^ 주위 분들에게 아직도 홍익인간 정신으로 널리 전파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불편한 편의점은 늦게 알게 되어 아쉽게도 북투어는 참석을 못했었는데, 이렇게라도 북투어 현장을 경험하게 되어 읽는 내내 넘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김미쇼의 불편한 편의점 북투어 는 그냥 평범한 독서 여행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작가와 독자, 그리고 책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인연을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작품인데요~ 김미쇼 작가가 북 프로모터로 활동하면서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정말 솔직하게 풀어놓은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 책은 여러 장으로 나눠져 있고, 각 장마다 다양한 독자들과의 만남 이야기로 가득해요. 작가가 직접 겪은 북투어 현장의 에피소드들이 생생하게 전해져서,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로 인해 단순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그 책의 깊은 의미를 함께 느끼게 됨으로 더 유익하게 느껴졌어요.

주요 내용은 불편한 편의점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독자들이 책을 읽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변화 했는지.. 변화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그로인해 책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중요한 부분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특히 책이 사람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만드는지 잘 보여줘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진심을 담아 독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다양한 독자들의 목소리를 담으면서 독서의 힘을 다시 느끼게 해줬죠.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책은 그냥 읽는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소중한 다리라는 걸 느꼈죠.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독자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이 책은, 독서가 주는 기쁨과 감동을 제게 다시 일깨워줬어요. 앞으로도 이런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따뜻한 마음, 독서의 힘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초대권(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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