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그림책 브랜드 꿈꾸는 달팽이 에서 나온
아빠와 10분의 [줄줄이 자석놀이]
언뜻 보기만해도 놀이책으로 손색이 없겠지요?
비닐을 벗겨보니 병풍처럼 펼치는 보드북과
낚싯대, 자석물고기가 들어있어요
자석물고기는 뜯어내기 쉽더군요.
낚싯대는 자석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잘 부착되어 있었지요.
낚싯대와 낚싯줄도 길이가 적당했답니다.
자석판도 그리 얇지 않아서 바닥에서 떼어내기도 쉬웠지요.
우리 유니가 바로 바닷속 친구들을 하나하나
아는것만 이름부르며 뜯어 내더군요.
손이 야무져 혼자서도 잘 하네요^^
앞면과 뒷면으로 구분해 찍어보았습니다.
요건 병풍처럼 길게 펼쳐지는
바닷속 그림이 있는 보드북이예요.
안쪽은 그림이고 뒷면은 사진으로 바닷속 생물들에 대해
알기쉽도록 설명과 함께 곁들여 놓았네요.
좋은 점은 실제 사진도 볼 수있어 아이와
보면서 이야기나누기도 좋네요 ㅎㅎ
뒷면 사진을 좀 더 자세히 찍어보았네요.
상어 문어 해마 복어 가재 열대어 등
아쿠아리움에 온듯한 착각이 든답니다.
한달전 영화관에서 본 새미의 어드벤처2에
나왔던 캐릭터들을 그림책 사진으로 만나게되니
유니가 더 자세히 관찰하며 구경했지요.
자석물고기를 사진에 대어보기도 하면서
같은 친구 찾기놀이도 즐겼지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낚시놀이를 해볼까요?
낚시꾼처럼 복장도 갖추고
개인전용 실내낚시터도 하나 만들었어요. ㅎㅎ
자석물고기들이 조그만해서 쏙쏙 넘 잘 잡히는거 있죠?
월척의 연속으로 양동이에 금방 가득찼답니다.
엄마가 따로 프린트해 준
바닷속 물고기도 덤으로 더 추가해주었더니
요것들도 덥썩 덥썩~ 낚아 올리네요.
낚시를 기분좋게 끝내고는 요 병풍 그림책안으로 쏙 들어가
물고기가 된 우리 귀요미 유니~
포근하니 좋은지 요기 안에서 한참 그림을 보며 놀았답니다.
아빠와 10분 대신 엄마와 30분은 논 것 같아요 ^^
아이와 무얼하고 놀까 고민이신 엄마 아빠에게
유니와 놀아본 엄마로서
줄줄이 낚시놀이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남자아이들은 특히나 더 좋아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