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찾아 세계여행<홍익키즈> 책이 점점 펼칠수록 커진답니다

똥 찾아 세계여행 ㅣ 부릉부릉 브루미즈 4
홍익키즈 편집부 지음 / 홍익키즈 / 2010년 12월

홍익키즈의 똥찾아 세계여행~

캐릭터를  tv를 접하며 종종 보아왔던 채경이는 제리를 보고는 무지 즐거워했지요

브루미즈 시리즈별로 종류가 다양한데 다 재미날것 같네요

그리고 유아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을 만들어낸 홍익키즈네요

이번 책은 말그대로 시들어가는 나무들의 거름을 위해

브루미즈 친구들이 세계의 동물들을 만나며 똥을 찾아오는 이야기지요

그림책을 살짝 살펴볼까요? 

책크기는일반 책보다 조금 작은데 하지만 펼치면 마술처럼 책이 점점 커지지요

중국의 판다곰, 이집트 사막의 낙타도 만나고,

바다건너 호주엔 캥거루도 만나지요

그리고 추운 북극으로가서 북극곰도 만나구요

일반적으로 책하면 종이를 떠올리는데 이 책은

미네랄지 페이퍼가 사용되었어요

미네랄 페이퍼는 나무가 주원료가 아닌 돌을 주원료로 만들어

 잘 찢어지지 않으며 가공이 쉬워

플라스틱이나 종이 등을 대체할 수있는 미래형 소재라는군요

물에 젖어도 원래대로 금방 마른답니다.^^

제일 마지막 장면이랍니다. 도로가 세계여러곳을 지나가도록 나있고

바다엔 배그림과 비행기그림도 있어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해 이야기도 해볼 수 있지요

이왕이면 책과 함께 브루미즈 자동차모형이 함께있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책표자는 두툼하니 폭신해서 좋구요. 모서리는 둥글게 처라해 더 맘에 들어요
3살 막내는 느낌이 좋은지 매일 이책만 안고 잠이 든답니다.ㅎㅎ

채경이가 앉아서 똥찾아 세계여행을 읽고 난뒤

 집에 있는 빨간 모형자동차로 도로를 신나게 달려보았지요

브루미즈 친구들이 지나왔던 길을 가보며 재미난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채경이가 똥이나 뷩귀이야기라면 참 좋아하는것은

아마 다른 또래라도 다 비슷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세계지도가 무척 맘에 들어요

거기다 종이가 아니라 막내랑 둘이서 마구 밟고 지나가도 끄덕없어 더 좋구요

그런데 부작용이라면 이러다 다른책도 똑같이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ㅎㅎ

똥 찾아 세계여행 말고도 다른 시리즈도 만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