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다락방 - 푸른 눈 소녀 제니퍼가 겪은 1980년 오월 광주 이야기
제니퍼 헌틀리 지음, 김정혁 그림, 이화연 옮김 / 하늘마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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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 소녀 제니퍼가 겪은 

1980년 오월 광주 이야기 

제니의 다락방


제니퍼 헌틀리 지음

이화연 옮겨지음

김정혁 그림


하늘마음





5.18 광주민주화운동 최후의 보루가 된 양림동, 고 헌틀리 목사의 

막내 딸 제니는 다락에 숨은 학생들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헬기들이 공중에서 총을 쏘아대고 스무 명 넘는 사람들이 

지하 방에서 숨죽이던 악몽보다 무서운 기억. 






1980년 당시 9살이었던 제니가 겪은 실화를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요. 

사실 엄마인 나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이야기로만 들려줄 수 있었는데 

어린 제니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어서 

책이지만 너무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그 시절 아이들에겐 너무 무서운 일 이였을꺼 같아요. 

그래도 그때의 그날이 있기에 

지금 이렇게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수 

있는거 같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5.18은 슬프지만 

희망적인 역사로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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