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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 - 자꾸 미루는 버릇을 이기는 7단계 훈련법
스티브 스콧 지음, 신예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작심삼일의 악순환을 단칼에 끊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법!
습관에 관한 수많은 연구와 실험 결과를 공유하며,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습관 전문가 스티브 스콧이 게으름을 일찌감치 뿌리 뽑지 않으면 삶의 균열이 생겨 거대한 재앙이 닥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루는 버릇을 없애기 위한 7단계 훈련법을 제시하는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 저자가 제시하는 훈련법의 핵심은, 간단히 말해 중요한 일 몇 가지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일에는 신경을 끄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우리 앞에 놓인 무수한 일들 가운데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골라내는 법, 그 외의 일들을 잘 거절하는 법, 중요한 일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지 점검하는 법, 점검을 통해 중요한 일의 우선순위를 재정렬하는 법 등을 단계별로 섬세하게 짚어준다. 저자는 우리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하며 살아가지만, 가만 보면 그중 꼭 필요한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에만 에너지를 집중하다 보면, ‘할 일은 제 시간에, 사는 건 느긋하게!’가 어렵지만은 않은 모토가 될 것이라 단언한다.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를 읽어보기 한~참 전부터 게으름 - 나 = 0 일만큼 굉장한 게으름뱅이였던 나자신.. 늦잠자는 거 좋아하고 침대에서 일어나기 귀찮다고 밥도 잘 안먹고, 매일같이 누워서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는게 최고의 행복이라 느끼는 나는 게으름뱅이 1000%다. 그치만 이번에 읽어 볼 책은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 이미 게으름이 습관이 되어버린 나지만 게으름을 떨쳐버리고 싶은 마음도 크기에 집중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의 저자 스티브 스콧은 작심삼일의 악순환을 단칼에 끊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결심’이 아니라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습관에 관한 수많은 연구 및 실험 결과를 알려주고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습관전문가로써 저자가 독자에게 7단계 훈련법도 알려준다.
- 1단계 : 일단 크고 작은 할 일들을 모두 적어 펼쳐본다.
- 2단계 : 25-5 법칙에 맞춰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의 일만 뽑는다.
- 3단계 : 3개월씩 스마트 목표를 세운다.
-4단계 : 미루기 싫다면 정중히 거절한다.
- 5단계 : 주간 계획표를 만들고 수시로 점검해 한 몸이 된다.
- 6단계 : 매일 실천하는 열 네가지의 습관으로 게으름이 파고들 틈을 메운다.
- 7단계 : 미루는 버릇을 완전히 고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단계별 계획을 완수한다.
벌써 2020새해의 1월 마지막 날! 새해가 시작된 지가 엊그제인 거 같은데 벌써 2월이 다가온다니 시간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올해부터는 다이어리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써야지 한 게 한달이나 지났다긔.. ㅠ_ㅠ 그래도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를 읽어보고 만났으니 다가오는 2월부터는 저자인 스티브 스콧이 알려준데로 7단계 훈련법을 통해 게으름에서 탈출해보도록 하자!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는 귀여운 부록도 달려있는 책인데, 90일 습관플래너가 바로 그 것! 90일간 플래너를 기록하며 이 지긋지긋한 게으름에서 탈출해 게으르지 말고 계획한 일들 제대로 처리하는 내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