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미리암 프리스 지음, 박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마리암 프리스 / 비즈니스북스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계속 이대로 삶에 끌려갈 것인가!”

독일 최고의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잃어버린 ‘나’를 되찾고 진정한 삶의 변화를 만드는 심리 수업!

“앞으로의 날들을 조금은 편안하게,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라!”

인생의 중간쯤 이르렀을 때 필요한 자기 발견의 시간!

서른과 마흔 사이는 일과 관계 나아가 인생 전체에서 큰 변화가 있는 시기이다. 누군가는 온전히 홀로 서야 하거나, 누군가는 반려자와 새로운 삶을 꾸려야 한다. 또 자신의 커리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새로운 일에 도전해볼 것인지 방향을 정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시기엔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마음이 많이 흔들린다. 이 변화의 파고를 견디지 못하고 끝없이 방황하면 우울증을 겪거나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심지어 의도치 않은 퇴사, 이별 등을 겪게 되기도 한다.

 

분명 일적으로도 사적으로도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있을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방황하고 상처받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미리암 프리스 박사는 ‘자기 자신’을 너무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 관계, 사랑 등 인생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이끄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 인생을 흔드는 문제들에 단호하고 담담하게 대처할 수 있고, 타인의 기준과 시선에서 벗어나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한 선택과 행동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프리스 박사가 내담자들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게 하는 상담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통해 각자가 지닌 문제를 해결했던 이야기와 방법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기 자신’을 발견해 이전보다 더 행복한 관계를 맺고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조종타를 얻게 될 것이다.

늘 불안한 직장생활, 뜻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 마음과는 다르게 다투기만 하는 가족과 연인…

그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일 새로운 회사로 첫 출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틀 뒤엔 황금돼지의 해 2019년을 맞이하게 된다. 새로운 직장에서의 새로운 출발. 이전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 그리고 스무살 보다 서른살이 더 가까워진 지금 가장 나에게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책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을 만났다.

우리가 우리 자신으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그 변화를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 인생의 장애물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장 없앨 수 있을 것이다.

하고 싶은 건 정말 많은데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나의 방해물은 게으름이라고 생각한다. 저 구절 읽자마자 떠올랐다. 난 너무 게을러...

 

그러니까 새해 부터는 부지런하게 무엇이든 시작해봐야겠다. 브런치에서 글 쓰기, 유튜브 시작해보기, 사진집 만들기, 블로그 밀리지 않도록 사진 보정 미루지 않기 등등!

우리 자신과의 관계는

우리가 주변 환경 및 인생과 맺는 관계를 결정한다.

결국 우리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거나

그 반대의 상황을 만나게 되는 것도

우리 자신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

그러니까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나 자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해봐야지.

나를 제대로 아는 것만으로도 관계와 인생 문제의 절반 이상이 풀린다고 하니까!

 

서른이 가까워지니 서른과 마흔 사이 그리고 마흔까지도 생각해 볼 때가 된 것 같다. 더 나이먹기 전에 나를 되돌아볼 시간을 가진다면 서른과 마흔 사이 즈음엔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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