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카페처럼 - 사계절 홈 카페 레시피
박현선 지음 / 지콜론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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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카페처럼 / 박현선 / 지콜론북

 

오랜만에 카페에서 책 한 권을 펼쳤다. 지콜론북에서 펴낸 <오늘은 집에서 카페처럼>.
카페와 커피를 사랑하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이다.

예쁜 카페에 가서 예쁜 감성사진을 찍는 게 취미일 정도로 자주 찾는 곳이 카페인데 요즘에는 홈카페에도 눈길이 가고 있던 차였다.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 보면 동영상으로 올라오는 홈카페 영상을 보면서 와, 나도 홈카페를 차려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 본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홈카페 영상으로 올라오는 예쁜 테이블과 그 인테리어 그리고 다양한 찻잔들과 홈카페를 위한 도구들을 보면 비용이 장난 아닐 거라며 나중에 하자며 홈카페를 미루고 있었다.
프롤로그
나른한 시간을 함께
피크닉 가기 좋은 날
해가 길어졌다
채감온도 40도
카디건을 꺼내고
그 가을 우리
포근함이 필요한 시간
가끔은 밖에서

프롤로그에서 알려주는 기본적인 커피와 카페 용어들 덕분에 책을 읽기가 더 수월했다. 그리고 각 계절에 맞는 다양한 음료들을 눈으로 마셔보는 건 집에서 간접적으로 홈카페를 느끼기엔 최고였다.

왼쪽 페이지에는 소개할 음료의 간단한 설명이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음료를 만드는 자세한 방법이 적혀 있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종종 찾아봤던 홈카페 영상이 떠올랐다. 홈카페 영상을 보면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 지가 궁금했는데 책에는 다 적혀 있으니 <오늘은 집에서 카페처럼> 한 권이면 집에서 쉽게 음료 한 잔을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각 계절에 맞는 커피는 물론 다양한 음료까지 책 속에 담겨 있어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눈과 입이 즐거운 에이드, 차, 티라떼 등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마지막에는 <오늘은 집에서 카페처럼>의 저자 박현선 작가님의 추천 카페가 소개되어 있다. 네 카페가 소개되어 있는 데 그 중 테이킷이지와 얼스얼스의 소개부분. 다른 카페가 궁금하다면 <오늘은 집에서 카페처럼>을 펼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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