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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혼을 응원합니다 - 연애, 결혼, 이혼에 관한 솔직 토크, 진심 조언!
김향훈 지음 / 끌리는책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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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이혼을 응원합니다> 서평

-부제: 이혼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책

 

주상은 변호사 작성 

1. 서론

 

당신의 이혼을 응원합니다.’ 책 제목부터가 매우 자극적입니다. 누군가 이 제목을 듣는다면, 이혼을 조장한다고 비난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페이스북에서 이 책을 소개했다가 책 제목 자체가 이혼을 조장한다고 비난을 받은 바 있기도 합니다.

 

내 부모 세대는 혼인과 가족 생활을 통해서 자기 정체성을 찾고, 혼인적령기가 되면 결혼을 할 의무가 있다고 여겼고, 이혼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했다고 하면 그 자체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좀더 희생하고 더 참고 살지 않았냐고 도덕적인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정작 그들도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으면서도 억지로 혼인생활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부부이지만 서로 증오하고, 함께 살고 싶지 않으면서 자식 때문에 사는 경우 혹은 실패자로 여겨질 것이 두려워서 이혼하지 않고 그대로 살고 있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이혼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혼문제로 변호사와 상담을 하기 전에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는 제가 본 이 책의 특징과 이 책이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 이 책에 담긴 고유한 생각과 대조되는 다른 글을 참고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2. 이 책의 특징

 

이미 이혼전문변호사들이 대중들을 상대로 쓴 이혼에 관한 책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류의 책들에서 발견되지 않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저자가 매우 솔직하다는 점입니다.

 

첫째로, 이 책은 저자가 매우 솔직합니다. 통상 이혼에 대한 나쁜 인식 때문에 본인이 이혼했음을 밝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뜻하지 않게 이혼한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는 있어도, 본인이 그것을 떳떳하게 밝히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떳떳이 밝히면서(그것도 두 번씩이나) 자신이 하는 이혼에 관한 이야기가 단지 책이나 남의 사건을 대신하면서 알게 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직접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잠재 독자가 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혼을 하는 일이 전혀 부끄럽고 숨겨야 할 일이 아니라는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둘째로, 이 책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법서와 같이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이야기를 전개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결혼과 이혼,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권자 결정 등에 관한 매우 법률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남녀가 결혼에 이르는 과정, 혼인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양상이 마치 영화 한편을 보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드러냅니다. 저자 개인적으로 이혼을 두 번이나 성공적으로 경험했고, 가사법 전문변호사로서 다수의 이혼 사건을 다루어보면서 생긴 노하우를 토대로 작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간사회를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 있다는 점입니다.

 

셋째로, 이 책은 기본적인 법률지식 뿐만 아니라 인간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를 전합니다. 대개 법률가들이 쓴 책들은 지극히 단편적 지식을 상세하게 나열하여 해박한 법률 지식을 뽐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조문과 판례, 조정사례 등을 잔득 나열해놓고, 어떤 사례에서 어느 법원에서 어떤 결론이 나왔는지 소개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단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혜를 전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현재 가정생활에서 고민하는 것은, 현재 내 상황이 이혼을 할 수 있는 법률적인 요건을 갖추었느냐 보다는, 내가 하는 이혼 결정이 현명한 것인지 여부입니다.

 

무턱대고, 결혼은 감옥이니까 이혼하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혼을 하기 전에 고려해야 하는 질문이 무엇인지, 이혼의 목적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실제 도움이 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혼인에 관한 전위적인(급진적인) 생각이 담겨있는 점

 

넷째로, 이 책에는 전위적인 생각들이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책의 제목부터가 전위적입니다. 이혼율이 올라가긴 했어도 여전히 이혼을 꺼리고 금기시하는 문화가 남아습니다. 대개 이혼을 말리면서 자식들을 위해 참고 살아보라고 권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혼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대놓고 권장합니다.

 

그리고 혼인을 일종의 계약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혼인기간을 종신으로 정한 민법 조항이 위헌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사르트르와 보브아르가 10년간 계약 결혼을 해왔던 이야기가 연상될 정도로 전위적입니다. 남녀칠세부동석, 부창부수, 남부여대 등 봉건적 질서체계가 무너진 지 오래되었으나, 여전히 예식장의 주례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백년해로’,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되도록살아가라고 권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결혼을 굳이 종신까지로 정할 필요는 없다고 대놓고 선언합니다.

 

이러한 결혼관에 대해서 다소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으나, 다양한 사고방식을 접함으로써 인식의 지평을 보다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 사회에서 널리 통용된 생각 이외에 다른 사회의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접함으로써 현재 자신의 생각의 특이성을 비로소 인식할 수 있습니다.

 

3.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사람들

 

. 이혼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

 

첫째로, 준비 없이 이혼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법공부를 오래하다보니, 변호사가 되기전부터 이혼에 관한 상담문의를 종종 받아왔습니다. 대부분 결혼을 하면서 이혼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혼은 갑자기 등장하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현재 배우자가 이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데, 이혼사유로 인정될 수 있는지’, ‘현재 내가 이혼을 하면 행복할지’ ‘이혼하면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지’ ‘이혼후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등등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고민들이 많습니다.

 

준비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이혼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들에게 우산이 되어 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 가사법 영역에 관심이 있는 변호사 또는 로스쿨 재학생

 

둘째로, 가사 사건에 관한 경험이 부족한 변호사들, 가사 사건에 전문성을 함양하고 싶은 변호사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변호사시험 합격에 도움이 되는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지다보니까 가사법을 거의 배우지 않은 변호사들도 적지 않습니다. 재산법 위주로 변호사시험이 출제되고, 주로 그 시험 대비용으로만 교육이 이루어지다보니까 가사법 지식을 쌓을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재판상 이혼의 요건은 무엇인지, 이혼의 방법이 무엇인지 등에서부터 가족법의 기본 개념 조차 숙지할 기회도 갖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을 한번 읽었다고 해서 가사법에 관한 부족한 법률지식을 전부 메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체계를 잡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결혼을 앞둔 사람들

 

셋째로, 결혼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결혼하는 커플들에게 제목 자체가 이혼을 권하는 내용인 이 책을 권유하는 것이 부적절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이혼에 관한 조언뿐만 아니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조언들도 적지 않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 결혼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나 방식도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지만, 사랑에 빠져서 충동적인 결정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배우자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지, 좋은 혼인 생활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하는 어른들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현재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2030세대들은 형제 없이 홀로 자라나고, 친척들과도 별로 교류하지 않고 살아온 경우가 많아서 관계를 맺는 일에 서툽니다. 그래서 누구와 언제 어떻게 결혼할 것인지, 어떻게 결혼하고 어떻게 이혼할 것인지 등 지침이 필요합니다.

 

부모들이 자신들이 겪은 경험만을 기초로 현재와 전혀 맞지 않는 조언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 이혼을 하게 되는지,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이들은 드뭅니다.

 

이 책은 결혼을 하려고 고민하는, 혹은 이제 막 결혼을 시작한 이들에게 일종의 지침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혼인과 가족생활 등, 인간 관계 전반에 지식과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들

 

넷째로, 혼인과 가족생활, 인간 관계의 기본 원리에 관한 교양을 얻고싶은 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에는 곳곳에 혼인 ㆍ 가족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결혼 관계의 본질, 과거의 이혼과 현재의 이혼의 차이, 남녀가 바라보는 결혼에 관한 인식 차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요소 등 가족관계가 온전히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지혜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혜는 가족생활과 사회생활의 직접 경험, 다년간의 가사 사건의 실무 경험이 없이 형성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 책은 혼인과 가족생활 등 인간관계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 ㆍ 교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이 책에 관한 다른 의견(결혼의 목적은 쾌락 추구인가)

 

이 책은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이고, 결혼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관념을 전제로 삼고 있습니다. 더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하고 이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부부 사이에 자녀가 없는 경우의 이혼은 오래된 연인이 이별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현행 헌법이나 가족법이 취하고 있는 기본입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도 있습니다.

 

결혼은 쾌락을 보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결혼이 약속하는 것은 끝없는 불쾌감이다. 하지만 결혼은 불쾌함을 극복해낸 인간에게 '쾌락'이 아니라 어떤 '성취'를 약속한다. 그 성취는 재생산이 아니라 '불쾌한 이웃', 다시 말해 타자와 공생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아마 그것이야말로 근원적인 의미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조건일 것이다.

 

-우치다 타츠루, <거리의 현대사상, 우리 주위에 만연한 허위 상식 뒤집기> 중에서

 

윗글은 결혼은 쾌락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결혼이 약속하는 것은 쾌락이 아니라 불쾌감이고, 불쾌함을 극복해낸 인간에게 어떤 성취를 약속한다고 합니다. 그 성취는 재생산이 아니라 불쾌한 이웃, 즉 타자와 공생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관점에서는, 결혼은 연애와는 정반대의 능력을 요구합니다.

 

연애에서 필요한 것은 쾌락을 즐기고 쾌락을 증진시키는 능력인 반면, 결혼에 필요한 것은 불쾌함을 견디고 불쾌감을 감소시키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불쾌한 타자, 주로 혼인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친족들의 불쾌한 간섭, 자녀 양육에 따른 번잡함과 괴로움 등을 견디는 능력이 혼인 생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연애 관계에서는 위와 같은 불쾌한 간섭과 의무들이 발생할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서로 더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면 그만입니다. 함께 재미있는 영화나 공연을 보러 다니고, 맛있는 음식집을 찾아다니며 유명한 관광지 아름다운 명소에 여행을 다닙니다.

 

반면, 혼인 생활은 출발부터가 어렵습니다. 양가 부모들의 승낙을 얻기 위해서 불편한 배우자 될 사람들의 가족들과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대개 그 새로운 가족들에게 자유롭게 원하는 바를 그대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만남이 불편하더라도, 참고 만나야 하는 경우가 많고 싫어도 내색하지 않고 견디는 덕목이 필요합니다.

 

쾌락주의적인 관점에서는 위와 같은 불쾌의 경험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비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관점에서 이 책의 저자와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와 같이, 혼인과 가족 생활을 연애의 조금더 발전된 형태로 인식하고, 그 궁극적인 목적을 행복이라고 정의내리는 것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생각한다면, 혼인 및 가족제도, 더 나아가 사회 자체가 존립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행복의 개념 정의 자체가 불명확해서 일률적으로 단정짓기 어려운 측면도 있지만, 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쾌락의 총량 증가 불쾌의 감소를 행복으로 정의내린다면, 이는 신체적 심리적인 문제로 귀결됩니다. 이는 결국 뇌에서 활성화되는 도파민의 증감에 따라 행복감이 결정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대개 남녀의 성적인 능력 및 신체적인 능력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쇠퇴할 수밖에 없고 영원히 황홀감을 느끼는 사랑을 지속할 수는 없습니다.

 

결혼은 복합적인 권리의무 관계를 발생시킵니다. 대부분은 상대방 또는 그의 가족들에 대한 부양의무, 양육의무 등으로 구성됩니다. 사회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결혼은 권리 ㆍ 쾌락 ㆍ 행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회의 유지의 관점에서 개인보다는 공동체 전체의 존속과 안정이 중요하다고 보는 관점입니다. 위와 같은 관점 하에서는 결혼도 이혼도 본인의 행복과 무관한 일입니다. 위와 같은 관점 하에서는 결혼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결정될 수 있고, 이혼도 불가능합니다.

 

다만, 이 책에 제시된 관점에서 혼인과 가족 제도를 바라보았을 때 비로소 이혼도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한 혼인생활을 끝내고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결단을 내리는 것이 곧 이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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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학문의 노하우 - 내 지성의 빛을 밝히는
이명숙.곽강제 지음 / 서광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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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어떻게 접근할건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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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학문의 노하우 - 내 지성의 빛을 밝히는
이명숙.곽강제 지음 / 서광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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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란 무엇인가 학문을 어떻게 알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면서 우연히 읽게 된 책인데, 학문과 학문 아닌 것을 구분하고 학문에 대하여 방법론적으로 접근하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 막연히 책을 열심히 읽고 꾸준히 쓰라는 권유 수준을 넘어선 진짜 학문에 대한 고민이 담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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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학문의 노하우 - 내 지성의 빛을 밝히는
이명숙.곽강제 지음 / 서광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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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란 무엇인가 학문을 어떻게 알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면서 우연히 읽게 된 책인데, 학문과 학문 아닌 것을 구분하고 학문에 대하여 방법론적으로 접근하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 막연히 책을 열심히 읽고 꾸준히 쓰라는 권유 수준을 넘어선 진짜 학문에 대한 고민이 담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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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강한 공부방법
나리아이 히로시 지음, 김정선 옮김 / 지상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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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험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로 고생했는데이 책을 읽고 답답한 마음이 해소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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