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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는섬
만재도4
이비경을나만 보여주기위해
어젯밤 조물주가 새로 만든 것이다
마을사람들도 어젯밤에 태어났다
손톱 사이에도 때가 끼지않았다
비공개리에 공개된 섬
만재도
배에서내려 찿아가면 없고
없어서 다시 배에 올라타면 나타나던 섬
십 년을 그 짓 하다 오늘에야 올라간 섬
만재도
그 섬을 놓치지 않기 위해
큰산 물생산 장바위산
나도 검은 염소가 되어
염소들 틈에 끼어 따라다녔다
그들은 내가 염소인 줄 알고 마음놓고 다녔다
이 섬은 내가 염소이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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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읽는 노인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정창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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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나오고 서로가 슬픈일을 겪지만 결국은 해피 앤딩으로 끝나는 연애소설을 노인은 읽는다.
글을 쓸줄은 모르지만 한음절한음절 음식 맛보듯 음미하며 그것들을 모아서 자연스런 목소리로읽는 노인 왜 연애소설일까 아내가 병으로죽어 연애를 못해서일까 아니면 뱀 에물려 죽다살아나서 일까 외지로부터온 문명의이기와 맞서싸우기위해서일까?
자연을 존중하고 순리대로 사는 노인에게 진정 추천하고픈 연애소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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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다이 시지에 지음, 이원희 옮김 / 현대문학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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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아름다음은 비할데없을 만큼 값진 보물이라는한마디를 남기고떠난소녀 그소녀를 잊기위해 책을태우는 뤄 .마오의문화대혁명은 자유를부르짖는 작가들이라며 발자크 위고 스탕달 뒤마 루소.등을금서로 지정하는데 못하게 하면 더하고싶은그런심리가아닐까.빠르게읽히는 내용 다른 책들도 읽어봤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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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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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의 결혼 그리고이혼
여섯번의수술그리고죽음평범한사람에브리맨이 뜻하는것일까?

네 손이아직 따뜻할때 주는게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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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년전에 이런글을 썼다니 겉으로만들어나는 그의표정과는글쎄 더군다나 할복자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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