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맨은 만화를 통한 재미로 아이들에게 쉽게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주고 직접 코딩을 해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 입니다. 사실 저희 아이들이 WHO시리즈를 구입하고 선물로 받은 코딩맨 1~5권이 전부입니다. 아이들은 뜬금없이 10권을 읽어도 딱히 거부감은 없네요 ㅎㅎ.
그 동안의 줄거리는 잘 모르지만 인물의 관계도와 지난이야기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만화가 진행되며 자연스럽게 컴퓨터 용어가 나오는데 스크립트, 코딩, 버그 등 프로그래밍 용어 설명은 없어서 아쉽긴 해요. 호기심이 생겼을때 엄마랑 같이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면 오히려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건 그냥 인터넷 검색을 이용해서 알려주세요.
코딩맨을 따로 학습카드가 있고, 이 학습카드로 스크래치 프로그램(미국 MIT에서 개발한 교육용 무료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을 직접 해볼 때 참고하며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10권에는 6개의 스크래치 실행카드로 시간 알려주기, 비밀번호 묻고 대답하기[응용편], 농구 게입[1],[2],달걀 받기 게임[1],[2]를 스크래치 프로그램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소스가 주어져 아이들이 실제로 실행해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R코드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학습만화로 기대가 큰 책입니다. 김기수 작가님의 그림이 읽히기 좋습니다. 아이가 받아보고 금새 책을 읽고는 6권을 빨리 또 읽어보고 싶어합니다. 주변에서 많이 추천하는 책이니 많은분들이 코딩 관련 교육서로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