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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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라고 해서 기대를 갖고 읽었는데 재미 없었다. 필자의 인생에 대해 적은 부분도 이상했고. 대체 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인 지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이상한 건지 회의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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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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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잘 읽지 않는데, 직장 동료의 추천을 받았다. 오베라는 할아버지의 까칠하지만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고달프고 어찌보면 불운해 보이는 삶을 덤덤하게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성격을 닮고 싶기도 하다. 소설이지만. 코로나 백신의 후유증으로 잠못 들던 밤을 견디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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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 공허함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한 마음 공부
박성만 지음 / 빌리버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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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넘고 몸과 마음이 힘들다. 그동안의 인생 경험으로 

마음을 고쳐먹어야 함을 알겠으나, 그 또한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동력을 찾고 싶었다.

마침 책 제목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고, 기대에 차 첫장을 열었다.

하지만 읽을수록 큰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상담의 예시도 들고 필자의 지략도 펼치고 있으나,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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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
가보 마테 지음, 류경희 옮김, 정현채 감수 / 김영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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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의 행동이나 생각, 무엇보다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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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드라마 방영 기념 한정판)
이도우 지음 / 시공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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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면서 전개가 너무 답답해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가 각색을 너무 많이 한 것인가요? 책 내용이 오히려 무척 단순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을 때 가볍게 읽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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