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외계인이 나오는 이야기 이다.
주인공은 고르키 행성에서 왔고, 이름은Y3이다.
고르키 행성은 지구에서 부터 오광년 이상 떨어진 곳에 있다.
모든 것은 목성의 날에 시작되었다. 날에도 편집 회의가 있었고, Y3 은 회의 탁자 한가운데 앉아서 회의를 시작했다.
Y3은 회의가 따분해 죽을 정도라서 눈을 감고 더이상 듣지 않으려고 했다.
Y3의 이름이 호명되자 졸았던 Y3은 깜짝놀라 일어났다.
"Y3!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사장이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Y3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짐작도 되지 않아서 침착하세 말했다.
"아......네, 왜 안 되겠습니까....?" Y3은 스크린을 응시했다.
그곳에는 행성 지구가 보였다.
'지구로 잠깐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다시 한 번 사장이 묻는 소리가 들렸다.
"어,제가요?왜요?"Y3이 말했다.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사장이 설명 했다.
"우리의 친애하는 동료 Y9가 행성 지구로 간 지 일곱 황도가 흘렀습니다.내가 그를 그곳으로 보낸 것은 푸른 행성의 풍부한 식물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우리가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지구인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얻으려 했고요.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지구인을 만났다는 첫 번째 보고 이후로 다시는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 저런!" Y2가 외쳤다.
"네, 전혀 기쁘지 않은 일입니다. Y9는 그 뒤로 실종되었습니다. 전혀 소식이 없습니다." 사장이 말을 이었다.
동료들이 웅성거렸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시급히 조사해 봐야 합니다. 저는 매우, 몹시 걱정이 됩니다.Y3, 내가 보기에 당신이 그 임무에 적합한 분 같습니다. 후각이 예민하시니까 말입니다.Y9를 창아 주세요!"
Y3은 Y9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호감이 가지 않는 타입이었다.
잘난 척하는 허풍선이에, 사장이 아끼는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들을 밀치고 나서기 일쑤였다.
그러다가 Y3은 결국 Y9를 찾고 그 밖에도 지구인의 생활 방식과 특성에 대한 많은 자료를 얻으러 지구로 간다.
남은 이야기는 직접 책을 읽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