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나 서브캐릭터들의 캐릭터들을 되게 잘 잡은듯합니다. 그로인해서 좀 중구난방이거나 어수선해지거나 집중이 안될 수 도 있었지만, 전개까지의 필력도 괜찮고 무엇보다 중심인물인 영어교사의 캐릭터와 이야기의 서술에 집중되어서 단점을 그다지 느낄수 없었던 것 같아요. 재밌게 읽었던 스릴러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