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가슴설레인 로맨틱 소설.. 여운이 오래가네요....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 손미나의 로드 무비 fiction
손미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7월

 

손미나 작가님의 싸인이 들어간 책을 받게되었어요~~^^* 

여행작가로 유명하신 전직 아나운서라서 더욱 유명한 손미나 작가님... 

솔직히요.... 여행작가에서 작가로의 첫 소설인지라  

과연 얼마나 재밌을까, 얼마나 잘 쓰셨을까에 집중이 되었어요.. 

책의 내용은 뒷전이구...ㅋㅋㅋㅋ 

제가 두 아이의 엄마인지라 육아서만 몇개월 읽고 소설은 정말 가뭄에 콩나듯 읽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제 가슴을 설레게 했던.... 사랑했던 추억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어쩜 이렇게 가슴설레게 쓰셨는지 정말 손미나작가님은 천적이 작가라는 것을 느꼈다는.... 

레아와 테오 그들의 사랑을 쫓아가면서 사랑에 빠진 로즈와 로베르...  

(일주일 지나니 이름까지 가물가물한 이노무 건망증..ㅠㅠ) 

정말이죠.. 저 이 소설 너무 사랑하게 되었어요.. 

찌릿한 전율이 있고, 영원한 사랑이 있고, 그들의 사랑을 쫓아가면서 인생을 찾아가는  

로즈의 인생과 사랑이 담겨져 있는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 

육아서 읽으면서 육아에 도움되는 책들은 

주변에 많이 추천하는 편이였는데... 

소설을 추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정말 여자라면 찌릿찌릿 사랑의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가슴시린 사랑.. 

벌써부터 손미나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너무너무 기다려진답니다... 

얼른 다음작품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어요~~ 

기다리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