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몸 사용설명서 아기 사용설명서 시리즈
코니시 가오루.코니시 유쿠오 지음, 나지윤 옮김 / 책비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37개월과 23개월 연년생을 키우는 엄마로써 그동안 접해본 육아서들과는 차이를 느낀 아기 몸 사용설명서

 

우선 가로 17, 세로 18cm, 215pgae의 도서... 그림과 함께이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바로바로 이해가 되어  쉬운 책이에요..

 

 

 일본 소아과의사 부부가 지은 책인데요.. 책을 집필하는 동안 손자, 손녀들이 태어나 할아버니, 할머니 입장에서

편하게 쓰신 책인지라 하나도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접해본 육아서들은 솔직히 어려운 부분도 있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요..

요요 아기 몸 사용설명서는 그림과 함께 하기에 아빠들이 보아도 이해도 100%랍니다.

 

 



 

 

5개의 파트로 나눠져있는데요...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 아이키우면서 아리송한 문제들이 가득 담아져 있어요..

정말 현실에서 엄마들이 느끼는 것을 다 나열해주신듯..

 

PART 1. 아기의 생존력

태아때부터의 이야기와 출산해서 아이들이 보여주는 반응들을 너무나 쉽게 풀이해주셨어요..

 

PART 2. 아기의 동작

자발적인 움직임, 의식적인 손놀림, 손을 쥐고 펴기 등등  아이의 반사능력에 대해 풀이되었어요.

 

PART 3. 아기의 성장

잠드는 법, 우는 법, 아기의 눈물, 호흡, 수유, 아이 신장, 체중곡선, 소변, 대변 등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부분의 이야기에요

 

PART 4. 아기의 건강

마시는 우유의 양, 딸꾹질, 경련, 발진, 손가락 빨기, 등등  건강에 대한 이야기

 

PART 5. 아기의 몸

아기의 천문, 배꼽, 아기의 포경수술 등 신체건강에 대한 이야기에요.

 

 



 

 

모든 이야기는 이렇게 왼쪽엔 글, 오른쪽엔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초보엄마,아빠가 보기에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page마다 보면서 저절로 "아~~~"라는 이해섞인 탄성이 나와요...ㅋㅋ

아~~ 그랬구나... 이런거였구나... 하면서 술술 넘겼네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메모할 수 있는 page를 마련해주셨어요...

아이 발달사항이나 아이 성장이야기를 써두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예비맘이나, 초보엄마,아빠.. 아기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연년생 엄마인 저도 보면서 몰랐던 부분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솔직히 두 아이의 엄마라고 해서 다 아는 것은 아니잖아요..

우리 아이들도 얼마나 달랐는지 처음에 힘들더라구요...

 

첫애때는 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에와서 모유수유가 힘들어 분유수유하고 키우고..

별다른 걱정없었거든요..

근데 둘째는 황달에 배꼽 육아종에.. 병원에서 퇴원해서도 얼마나 마음고생하고 병원을 다녔나몰라요..

첫애때 겪지 못했던 일들을 겪으니 아무것도 모르겠고 ...

아기 몸 사용설명서를 보니... "이런거였구나.. 이렇게 했어야했구나.." 새삼 느끼네요....

 

 

둘째 임신계획에 있는 언니에게 권해주고 싶은 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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