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주치의 - 내 아이가 달라지는 맞춤 처방전
조수철 지음 / 경향미디어 / 200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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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려주지 않는 내용들이 무수히 많이 담겨진 책...!

 

21개월과 7개월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왜 이러지" " 내가 뭘 잘못했나"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훈육해야하지.. "

무수히 많은 고민과 걱정거리..

누구에게도 못 물어볼 그런 것들도 나에게 답을 해주듯 담겨져 있는

[엄마는 주치의]도서.. 정말 필독서임이 틀림없네요.

 

도대체 언제 기저귀를 떼야하며... 아직도 혼자서 밥을 못 떠먹는데..

매번 혼내야하는건가... 아직도 젖병에 우유를 먹는데

자연스럽게 젖병은 어떻게 때야하는지...

왜 이유없이 우는지.. 왜 자꾸 밤새 자주 깨는지...

엄마들의 궁금증을 너무나도 잘 알아서 풀어주는 책이에요..

 

 



주제별로 정말 다 궁금했던 내용들이라 너무나 재미있게 열심히 형광팬으로 줄쳐가며

중요한 point는 따로 작성해서 까먹지 않게 냉장고에까지 붙여놨어요..

아이를 위해서 정말 행복한 육아를 하고싶은 엄마의 마음이랍니다...

 

지금까지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솔직히 기분에 따라 아이를 대한적도 몇번있어

엉덩이도 때려주고 아이가 울면 같이 울기도 하고..

연년생 두 아이 모두 안아줄 수 없을땐 후회도 해보고 괜히 신랑이 밉기도 했고...

아이가 어지럽히고 밥먹을때 장난치고 할때는 21개월된 아이에게 소리도 지르고..

지금 생각하니 모두 제 잘못인것을...

우리 소중한 아이에게 미안해서 눈물이 나오네요...

 

방송에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볼때는 " 다 부모잘못이야.."

난 저렇게 안해야지 다짐하면서도 감정과 이성이 따로 노는....그런 상황들이

저에게도 일어나더라구요...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 말이지요...

 

 

 

정말 다 읽고나니...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도 마구마구 생기구요..

모든걸 아이를 위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지도 생기구요..

 



 

주제별 중요한 포인트도 큼직하게 나와있어서 보기 편하구..

맞춤 처방전 글귀도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봤답니다..

정말 내 아이가 달라지는 맞춤 처방전인것 같아요..

 

읽었으니 이제 우리아이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실천해서

행복한 아이로 육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연년생을 키우는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되었구요..

엄마들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마구마구 들어요...

정말 중요한 문구는 까먹지 않게 메모해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육아하는 센스...!!

전 다 읽었으니 언니와 올케에게도 빌려줄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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