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인체, 해부학 서적은 대부분 그림을 그리는데 특화된 책이란 느낌을 받기 힘들었던 것에 비해 '김락희 의 인체 드로잉' 책은 정확히 그림 그리는 사람을 위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완벽한 삽화와 친절한 설명으로 그저 보기만 해도 도움이 되며 다양한 체격의 캐릭터와 탄탄한 기본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도서라는 생각이 듭니다.보통의 인체 드로잉 서적은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와 불친절한 설명이 더해져 구매하고 자주 펼쳐보는 일은 흔치 않은데 '김락희 의 인체 드로잉' 책은 정말 쉽고 간편한 설명과 중간중간 깨알같이 들어간 만화가 친근감을 주어서 초보자분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