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내용의 판타지.죽은 사람과 산 사람 모두의 아픈 곳을 만져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현실과 판타지 사이의 어딘가 있을 것 같은 보건 교사 안은영씨.괴물과 딱총과 무지개칼로 사투를 벌이는 미스테리한 소설 속에 사랑도 함께 찾으니 나도 치유 받은듯 이상하게 유쾌해지는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