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필요할 때 -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소설치료사들의 북테라피
엘라 베르투.수잔 엘더킨 지음, 이경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여러분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술 마시면서 영화를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이처럼 각 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다르실건데요.

 

 

 

오늘은 이처럼 평소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나 고민들을

 

소설로 치료한다는 조금은 특이한 주제를 가지고 쓴 책 <소설이 필요할 때>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 책은 위의 사진들과 같이 각 각 읽는 독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책들을 소개합니다.

 

 

저는 어떤 주제를 선택할까 생각하다보니

 

얼마 전에 힐링캠프에서 윤상씨가 말씀하시던 내용이 생각나더라구요.

 

 

 

 

 

 

윤상씨는 그동안 "술=잠"이라고 여기실 정도로 술에 매일 의존했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별로 크게 개의치않았으나,

 

아들이 학교에 있는 상담사 선생님께 자신의 아버지가 매일 술을 드신다고 걱정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때부터 독하게 마음을 먹고 술을 이제는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저 역시 술을 좋아해서 엄청 자주 먹는 편이고,

 

저도 "술=잠"이라고 여길 정도인데,

 

윤상씨의 얘기를 들으니 뜨끔하더라구요.

 

 

'내가 어쩌면 알코올 의존증이 아닐까?'

 

라고요.

 

 

그래서 술에 대한 고민을 안고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는데요.

 

 

 

 

마침 알코올중독일 때라는 주제에 대한 소설테라피도 있네요.

 

 

 

 

 

책을 펼치면 위와 같이 관련 소설을 추천해주면서 약간의 줄거리를 곁들여

 

마치 1대 1 상담하는 것과 같이 얘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책 내용 마지막에는 '더 찾아보기'라고 해서

고민의 주제와 관련된 다른 파생될 수 있는 고민의 주제들이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런 종류의 책을 처음 접해서 읽는 내내 정말 흥미로웠는데요.

평소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는 것 역시 힘들고 귀찮고 시간이 많이 소모되므로 

책을 읽기 꺼려하실 분들도 있을거라 봅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그리고 평소 여러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으나

어떻게 해결해야 될 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설이 필요할 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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