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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 - 지금 집값보다 더 높게 파는 홈스테이징 재테크
장미정 지음 / 라온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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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플레이션 시대와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있다. 부동산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이 와중에 '홈스테이징'이라는 개념은 현재 한국에는 빠르지만 언젠가는 인구가 줄고, 부동산 끼리 경쟁이 심화될 때 대두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점에서 이책의 저자는 일본으로 직접 가서 국내1호 홈스테이징 자격증을 따와 국내에 여러 강연도 하고 이번에 책도 내어 홈스테이징 전파에 힘쓸고 있다.

홈스테이징은 나의 안락한 '홈'을 부동산 상품으로의 가치있는 '하우스'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내집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이집을 사겠음 만드는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좋은 가격에 집을 파는것인데 머리로는 참 이해가 잘되다가도 막상하려면 쉽지않은데 이 책이 도움이 될듯하다.

다만 아쉬운것은,
지인이 집을 내놓기만 하고 몇달째 집이 안나갔다면 하소연을 하였고, 속으로 홈스테이징을 했으면 더 빨리 팔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
예를 들어 설명이 아쉽고, 국내1호 홈스테이징 자격증 소지자로서 직접적인 사례가 없다는게 팩트이다.
사례가 없으니 직접적으로 와닿기가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고 같은말만 만발하는 글귀가 나와 책을 읽는내내 지루함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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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데이터 - 보이지 않는 데이터가 세상을 지배한다
데이비드 핸드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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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정보, 데이터를 습득하며 이른바 빅데이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크데이터는 우리가 알고 싶은바를 숨기며, 왜곡된 분석과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함정들을 내포하며 존재한다.

책의 장수가 다소 많아 보이지만,
다크데이터가 나오는 숱한 상황들이 우리로 하여금 위험성, 조심해야 할 점, 그리고 다크 데이터를 확인히고 고치는 방법 더 나아가 다크데이터를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황들을 알아차릴수 있게끔 사례와 데이터를 통해 잘 알려주며 읽는내내 지루함보다는 놀라움을 알게 된다.

아쉽게도, 통계학적 접근이 본인에게는 너무 어렵게 다가왔고 이해하는데 상당 시간이 소요됐다.
여전히 금융, 보험, 투자에 관한 사례 등이 어렵고 이해하기도 쉽지 않지만 정보의 시대, 다크 데이터로 가득한 세상에서 틀리지 않는 판단을 내리기 위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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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환율책
임노중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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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관한 여러 책을 읽어보았으나, 환율에 대한 언급 비중이 적어 주식에 영향이 얼마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에서 시작된다.

환율은 투자수익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어 환율을 아는 투자자와 모르는 투자자는 수익률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에 투자자의 관점에서 중요한 환율 포인트들을 쉽게 풀어쓴 이 책은 환율책이지만 투자전략서이자 전망서이다. 
달러가 약세일 때와 강세일 때, 해외주식과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각각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환율과 투자의 메커니즘을 낱낱이 분석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환율에 관한 용어는 따로 잘 정리해서 카테고리로 설명을 해놓았으나,
기본적인 경제, 금융 용어는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쪽으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을때 뜻을 검색해가며 읽을 필요가 있겠다 생각이다.
물론, 주식을 함에 있어서는 아주 기초적인 지식은 암기해놓아야 함이 맞는듯하다. 숟가락 얹어 주었는데 떠먹여 달라는건 아니된다.

환율을 잘 이해하려면 각 국가의 현재 상황을 보면서 경제를 전망해볼 필요가 있고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현황과 전망도 자세히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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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 지금껏 설명하지 못한 투자의 신세계
오종태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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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이란 무엇인가?
책을 덮고난 뒤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다시는 책을 읽기 전으로 돌아갈수 없게 만드는 책이라는데 이 책이 그런 책이었다.


저자는 타이거자산운용 투자전략 이사로서,
삼프로TV에 출연하여 복잡계 투자를 소개하며 단1회 방송만으로 레전드강의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이 책을 내고, 복잡계 이론을 한권의 책에 압축해 담았다.

투자에 관련한 책이라기보단,
인문학적인 이야기가 가득하여 투자는 기본이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도 좋은 영향을 줄 책이다.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동네 형님이 인생 얘기를 해주는것 같이 느껴지며,
다소 이야기가 산으로 넘어가는듯 하다가도 곶잘 이어서 연결을 잘 이어가는걸 보면,
마치 무언가를 많이 알려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깊이 없는 명백함은 평온함을 주는것 같지만,
이는 무지의 상태를 고착시키는 것입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구조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열린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닫힌 태도는 현재의 자신을 지키지 못합니다. p21.




복잡계 세상에 필요한 변화에 열린 자세와
펀더멘탈, 유동성, 센티멘트에 대한 설명으로
앞으로 고민해야할 영역에 대한 힌트를 저자는 독자에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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