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매스 - 한계를 거부하는 다재다능함의 힘
와카스 아메드 지음, 이주만 옮김 / 안드로메디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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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전문화 시대의 문제를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진단한다. 그리고 사회주의를 옹호한다 (p.83). 사회주의 이상향 누가 모르는가, 그 이상향으로 전세계에 사회주의 붐이 일어났는지 누가 모르는가. 그런 상황에서 왜 자본주의가 승리했는가. 인류는 바보가 아니다.


저자의 현 체제(통상 자본주의-민주주의, 사회주의-공산주의로 이어지는)에 대한 비판이 가능한 것도 본인이 자본주의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하에 있는 국가에서 체제 비판해봐라.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저자의 약력을 보면 경제학, 국제관계학, 신경과학 학위가 있다. 폴리매스를 지향하는 것은 나도 찬성한다. 하지만 박사를 해도 해당 분야를 잘 안다고 말하기 어렵다.


진정한 폴리매스가 되고자 하거든 특정 분야에서 먼저 성공해야 한다. 그리고나서 뻗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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