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에게 선물해준 그림책 숨바꼭질저희딸 요즘 정말정말 잘 봐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간단한 글밥과 그림책답게, 책전체를 가득채운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들이아이와 엄마의 눈을 사로잡아요~
주인공 소윤이의 하루가 시작되었네요.일어나자마자 문뒤에 숨는 소윤이.
아침 먹자는 엄마의 말에,소파 옆에도 숨는데요.통통한 엉덩이가 참 귀엽네요 ㅎㅎ
요리조리 숨는 소윤이의 숨바꼭질을바쁜아침이지만 엄마는 함께하면서,잔잔한 소윤이네의 아침일상이 보여져요.평범한 소윤이의 집이 눈에 들어오는데마치 우리집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
숨은 엄마를 찾으러 다니는 소윤이.꽁꽁 숨어버린 엄마가 보이지 않아,점점 불안해지는 아이의 모습.
숨바꼭질을 하면서 보이지않은엄마의 모습에 불안했던 소윤이는울음을 터트리고, 그런 소윤이를 엄마는 따뜻하게 꼬옥 안아줘요~그림책답게 그림이 너무 이뻐요 !과장된 그림표현 없이마치 우리집처럼 현실적이면서도따뜻함이 느껴지는 아늑한 소윤이네 집.
책을 처음 펼치자마자,핑크는 너무 잘 보더라고요 :)소윤이와 엄마의 숨바꼭질하는 모습을재미있게 지켜보고,많이 공감하는 모습이었어요 !
마지막에 숨바꼭질을 끝내고,같이 아침먹고 유치원에 손잡고등원하는 소윤이와 엄마의 모습을 본 핑크는마치 자기 모습같다며 공감하고,평범한 일상을 책을 통해 보니,더 재미있어했어요 !
평범한 일상을 따뜻한 감성과 시선으로그려낸 아이그림책 "숨바꼭질"그림도 너무 이쁘고, 아이가 너무 잘봐서, 기분 좋더라고요 !저희딸은 얼마 안되는 글밥을다 외울정도로 매일 아침저녁으로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