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할 수 없을 수 있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

특강 예배모범 -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제시한 아름다운 예배를 찾아서
손재익 지음 / 흑곰북스 / 2018년 10월

기독교인의 생명 가운데 하나가 예배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 받은 인간에게 

예배란 가장 중요한 생의 목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외로 우리는 예배가 무엇인지 

그 예배 안에 있는 내용의 의미는 어떤 건지 

너무도 모른다. 

저자는 이 성도의 삶에 가장 중요한 예배의 내용이 

어떤 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나왔는지에 대해 천착한다. 

성경과 각 교단이 가지고 있는 예배모범이 담긴 헌법에서 

그리고 웨스트 민스터 예배모범을 연구하여 드러낸다. 

특강 시리즈가 그렇듯 흑곰북스는 이 어쩌면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서로 바꿔 놓았다. 

다양한 방식의 구성과 설득의 과정을 만들어 

스스로 자습하면서 이 오래된 중요한 것들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적용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아마도 읽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이 될 것 같다. 

하지만 그 적용의 유무를 넘어, 적어도 우리는 예배의 원리들에 대해 알아야 한다.

원리를 안다면 다시 고민해 볼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늘 배우게 하는 #특강이 시리즈를 응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