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간빨간구두루비

런던에 간 빨간 구두 루비 ㅣ 빨간 구두 루비
케이트 냅 글.그림,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5월

런던하면 떠오르는 것들.

이층버스, 빨간우체통. 타워브릿지....

오래전 다녀온 런던은 너무나 맑은 하늘의 기분좋은 도시였었답니다.

이제는 어렴풋해지는 런던의 추억을

그림이 너무나 예쁜 동화책 한권과 떠올려 보았답니다.

런던에 간 빨간 구두 루비

고래가숨쉬는 도서관

글. 그림 /케이트 냅

이승숙 옮김

빨간 구두 루비의 이야기는 <빨간구두 루비> < 파리에간빨간구두 루비>에 이의

세번째 이야기였답니다.

제목 그대로 빨간구두를 신은 하얀토끼 루비.

루비는 할머니는 한겨울 런던으로 여행을 떠난답니다.

런던 여행중의 에피소드 런던의 소소한 모습들을 너무나 예쁜 그림들로

만날 볼수 있어요~

할머니와 루비가 런던에 도착하여 타게된 지하철.

땅속 깊이 그리고 복잡한 런던의 지하철을 그려놓았지요

저도 기차를 타고 도착한 런던의 엄청난 인파에 놀랐던 기억이 새롯새롯

지하철을 벗어사 친척집을 찾아가는 루비와 할머니.

유럽의 특징인 줄지어 선 벽돌집  그리고 가로등의 불빛들

지붕없는 2층 버스를 타고 시내구경을 나서는 빨간구두 루비.

2층에 앉아 런던을 구경하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설레일꺼 같지 않나요

런던 타워브릿지. 빅벤 런던탑, 박물관 근위병  티타임

정말 런던에라도 와있는 것같아요.

그림을 보면서 저의 여행일지를 보는것같아 웃음이 지어졌답니다. 

할머니와 함께 거니는 런던의 거리들

멋지게 장식되어있는 상점들에 마음을 안뺏길수가 없을꺼 같아요

여행 중  잊을수 없는 토끼여왕 폐하와의 만남

그날 밤 루비는 너무나 행복한 꿈을 꾸기도 했답니다.

함박눈이 내려 런던을 하얗게 만들어 버린날

루비는 사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런던에서의 추억을 쌓아가요

그리고 이 매력적인 도시를 떠나야 하는 시간.

루비와 할머니는 행복한 마음으로 런던에서의 특별한 기억들을

간직하고 집으로 돌아가요.

추억을 되새기며 여행을 마무리 하는 루비.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 런던.

<런던에 간 빨간구두 루비.>에는

이 런던의 모습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하얀토끼 루비의

따뜻한 마음까지 느낄수 있는 이야기도 담겨있답니다.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예쁜 그림과 함께 한 런던 여행.

루비를 따라 저또한 런던여행의 추억을 오랫만에 꺼내어

여행의 설레임을 느끼며 책을 읽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꼭 소장하고 싶은 아름다운 동화책

런던에 간 빨간구두 루비.

언제가 다시 런던에 갈수 있다면

그땐 이 책과 함께 하고 싶어요~타워 브릿지 아래 앉아

빨간 구두 루비를 읽을 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