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이 집나갔다 1
홍승표 지음 / 영컴(YOUNG COM)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고3

말많고 탈많은 학년..

옛날의 내 시절에도.. 어떻게보면 사춘기때보다 더 힘들었던 순간이 그순간이였을것이다.

좋은대학을 목표로 일찍이부터 경쟁에 뛰어든 자부터.

부랴부랴 취업의 문제로 인하여 입시경쟁에 뒤늦게 뛰어든자들까지 합쳐져

입시경쟁은 항상 치열하고 뒤죽박죽이며 숨막히게 답답하며 마음속의 부담으로 남게되는 시기이다.

 

정말 고3수험생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지만

정작 부모님들은 고3들이 어떤생각을 하시는지, 지금 자신의 자식들이 어떤 부담감을

안고 살고있는지, 부모님의 한마디한마디가 자식들에게 어떻게 들려오는지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것이다.

 

고3들은 이책을 보면 공감을 할것이며 동시에 가출을

하게되면 그뒤의 여파가 어떻게 될것인지 알게될것이며

부모님들이 이 책을 보게되면 자신은 자식을 대함에 있어 어떻게 대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반성을 하시게될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슬픈내용에 중간중간 재미를 집어넣어 너무 무거운 주제를 조금은 가볍게 완화시키려는 작가의

노력이 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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